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서울시가 내달 5일 서울 바이오허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혁신사업은 사바 후세인(Saba Husai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 부사장이 담당하며, OIDD 활용 전략은 마리아 알빔 개스톤(Maria Alvim-Gasto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및 리드 제너레이션 담당 수석 연구원이 소개한다.
행사 후 리셉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일라이 릴리를 비롯하여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도 진행한다.
김선수 서울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신약개발 협력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좋은 기술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