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8일 브라질 제약기업 압센파마슈티카(Apsen Farmacêutica)와 ‘아셀렉스’ 수출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셀렉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압센은 580여명의 영업인력 포함 총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형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약품을 공급해 연간 약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브라질 상위 제약사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브라질은 약 25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MOU체결로 중남미 지역 진출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위한 수출협상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아셀렉스’의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식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제약-바이오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GBPP)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해외바이어 80여곳과 국내 기업 130개 등 총 210여 업체가 참여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수출 상담이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