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은 2018년 경영방침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JW : 지속적 성과'로 설정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수평적 소통과 일사불란한 실행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2단계로 지난해 재정립한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인 'JW Way'를 기반으로 '소통’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적과 성과, 사회적 기여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개했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나 방법론을 발굴하더라도 실행을 통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일의 본질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회사의 사회적 가치(CSV)를 한층 증강시키는 일에도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JW가 사회에서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많은 성과와 가치를 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베푸는 것은 물론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 시장을 선도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역시 우리의 큰 책임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시무식 행사를 생략했으며 그룹사 대표들이 본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방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