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2018년 새해 첫 업무를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및 평택 플랜트와 국내 사업부 등에서 진행된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서 총 286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38년째를 맞은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누적 참여자가 7322명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38년간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은 총 234만30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약 2만2104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임종호 한미약품 임종호 전무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