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6일 신입사원 100여명이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우해 2012년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종근당 신입사원들은 금촌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골목 곳곳에 쌓인 눈과 얼음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여개를 만들어 결빙구간에 배치했다.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백종석 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만은 따뜻했다”며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