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홍유석 대표가 GSK 캐나다 제약사업 대표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릴리와 한독테바 대표를 거쳐 지난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GSK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캐나다 법인 대표로 발탁됐다.
GSK 한국법인의 새로운 대표로는 줄리엔 샘선 GSK 글로벌 호흡질환 사업본부 사장이 선임됐다.
줄리엔 샘선 사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샘선 사장은 프랑스의 공립 병원,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다.
GSK 관계자는 “한국과 캐나다는 GSK의 글로벌 제약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이번 인사 임명을 통해 두 훌륭한 리더가 ‘혁신, 성과, 신뢰’를 주축으로 한 GSK 전략을 실행하고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