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 등 국가산단의 최첨단 연구시설 활용해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함으로써 의약품 생산기간과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에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크리스퍼플러스(CRISPR PLUSTM)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항체의약품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최근 시리즈B로 총 150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DS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