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액트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액트너랩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시드투자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Global Action Program’을 제공한다.
액트너랩은 지난 15일 해당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을 공고했다. 모집 부문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공고일(2019.05.15)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2019년 6월 15일까지다.
선발절차는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팀당 1000만원 이상의 시드투자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멘토링과 오픈형 강의 및 글로벌 진출 컨설팅, 미국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및 VC 연계, 협력 기관 및 연구기관 연계 테스트베드 지원, 국내 IR 데모데이 통한 후속 투자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접수방법은 자유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메일(2019kglobal.actnerlab@gmail.com)로 접수하게 된다.
한편, 액트너랩은 2018년 엑셀러레이터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2018년 선정된 기업으로는 보비씨엔이, 밸류앤드트러스, 디플리, 페로카, 와인, 프로큐라티오, 플라워메디칼, 모어이즈모어 등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8곳이었으며 이들은 액트너랩의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적인 전문가 멘토링과 미국 엑셀러레이션 연수, 국내 IR 데모 쇼케이스 기회 등을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