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보홀딩스(Novo Holdings)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카탈란트(Catalent)를 165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보홀딩스는 인수완료 후 카탈란트가 보유했던 이탈리아 아나니(Anagni),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Bloomington), 벨기에 브뤼셀(Brussels) 소재의 무균 충전포장(fill&finish) 생산시설 3곳을 자회사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110억달러에 매각한다. 해당 생산시설은 노보노디스크와 협업관계를 유지해온 곳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생산시설 인수가 당뇨병과 비만 환자들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5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자사의 회계처리 위반 등에 대한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오후 1심판결에서 이재용 회장과 관련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등에 대해 "위반내용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향후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고 내부감시장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
대웅제약(Daewoong Pharmarceutical)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3개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3%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9% 성장했다.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은 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
다케다(Takeda)가 사이토카인과 고형암 타깃 CAR-T 등 4개의 초기 임상단계 항암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했다. 이와 더불어 다케다는 항암제 이외에도 신경·정신질환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중단하며, 총 9개 에셋을 축소했다. 다케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밝혔다. 다케다는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항암제에서 다케다는 IFN-α2b 사이토카인 약물과 고형암 타깃 메소텔린(MSLN) CAR-T, GPC3 CAR-T 등을 중단했다. 먼저
큐라클(Curacle)은 5일 ‘CU06-1004’의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2a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은 당뇨병성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CU06-1004를 100mg, 200mg, 300mg 용량으로 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1차종결점은 치료 12주차 시점에서 기준선 대비 시험안의 황반중심두께(Central Subfield Thickness, CST) 변화로 설정했다. 큐라클은 시험군간 또는 하위그룹 분석에서 환자군간 1차종결점인 12주차 시점에서의 CST 변화에 대해 통계적으로
미국 머크(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기세가 멈출지 모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50억달러를 기록했다. 키트루다는 첫 글로벌 1위 의약품 타이틀을 앞두고 있다. 특히 키트루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6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머크가 3~4년부터 강조해 온 유방암과 신장암 등 초기암 영역에서 매출 확대가 반영된 결과이다. 지금까지 머크는 9개의 초기암 적응증으로 라벨을 넓혔다. 머크는 최근 공격적으로 초기암 영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쿠어 파마슈티컬(COUR Pharmaceuticals)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슈, 화이자, BMS 등 유명 빅파마가 다수 참여했으며, 시리즈A 단계에도 불구하고 유치한 투자금 역시 1억달러 규모로 적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투자는 루미라(Lumira Ventures), 알파웨이브(Alpha Wave Ventures)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로슈(Roche Venture Fund), 화이자(pfizer), BMS(B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1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뷰노에 따르면 이는 회사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이다. 뷰노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전년 154억원 대비 6.2% 늘었다. 뷰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뷰노는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DeepCARS)의 청구 병원수가 연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SaaS(Software as a Service)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5일 권혁중 상무를 바이오인포매틱스(BI)분석실·전략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지난 1998년부터 19년간 LG전자, SK텔레텍 등에서 IT·통신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주로 통신 프로토콜과 펌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경험을 보유한 IT 전문가다. 권 본부장은 2016년부터 EDGC의 AI·BI 분야를 담당 상무로 재직하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와 마이크로어레이 기반 검사모델 개발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권 본부장은 혈액을 채취하는 비침습형 검
사노피(Sanofi)가 임상1상 단계의 CD38xCD28xCD3 삼중항체(trispecific)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 사노피는 1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에셋들의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확인하고 개발중단(discontinue)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현재 지속성장을 위해 항암제 비중을 줄이고,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중이다. 또 바이오제약 분야 R&D 투자를 늘리기 위해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
루닛(Lunit)은 5일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컨소시엄 참여 배경에 대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기관 3000곳 돌파,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첫 연구용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
로슈(Roche)가 초기 임상단계의 FAP 이중항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중단했다. 지난 2018년 FAPxDR5 이중항체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으로 3번째 FAP 파이프라인 중단 소식이다. 로슈 외에도 암젠(Amgen) 등의 빅파마가 FAP 타깃 항암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개발중단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암젠도 지난해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에 FAPx4-1BB 이중항체의 권리를 반환한 바 있다. 로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형암 임상1상 단계의 FAPxCD4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 56.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수준인 14.8%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실적호전에 기여
길리어드사이언스 카이트(Kite)가 경쟁사와 간격을 더 벌린다. 카이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xicabtagene ciloleucel)’의 제조공정변경을 승인받아, CAR-T 제조시간을 2일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내에서 환자가 백혈구성분채집술(leukapheresis)을 받고 제품이 출하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처리시간(turnaround time, TAT)이 16일에서 14일로 짧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CAR-T 세포를 제작하는 시간이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의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일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동종유래 NK세포, ‘GI-101A’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셀은 해당 1/2a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인 T.O.P. NK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인 GI-101A 병용요법의 안전성,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새해 첫달인 지난 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3곳에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투자규모가 늘어났던 지난해말과는 달리 투자받은 기업의 수와 전체 투자규모가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새해들어 첫달이라는 시기적인 측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지난해 마지막 두달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올해에도 바이오업계의 투자환경이 녹록치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051억원(10곳), 12월 525억원(6곳) 규모로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