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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Dong-A ST)는 22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전달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엑소좀은 우유에서 분리한 엑소좀으로, 동물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생산성이 높으며, 경구로 섭취해도 위산에 녹지 않고 위장관계로 전달이 가능하다고 동아에스티는 설명했다. 위장관계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질환 부위 이외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으며, 인류가 오랜 기간 우유를 섭취
BnH Research develops an Alzheimer's disease(AD) treatment with a mechanism that improves cognitive ability by strengthening the neuroplasticity of the adult cerebral cortex. Neuroplasticity refers to the ability of brain cells' neuron-neuron connections(synapses) to engage in cognitive function, l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22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화학요법’ 위암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이던스는 '베나다파립+화학요법'을 투여한 위암 3차, 4차치료제 세팅에서 전체반응률(ORR) 36.4%,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5.6개월의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베나다파립과 화학항암제인 이리노테칸의 적정용량 조합으로 치료받은 분석가능한 환자군 11명에게서 얻은 데이터이
CG온콜로지(CG Oncology)가 2억9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Nasdaq)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CG온콜로지는 방광암에 대한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를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 임상3상에서 완전관해(CR) 75.7%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도출한 바 있다. CG온콜로지는 지난해 8월 pre-IPO로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지난 2022년 11월에도 시리즈E로 1억2000만달러를 펀딩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CG온콜로지는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에 기반해, 회사의 항암바이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지난 4~6일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이전 NASH) 전문 학회인 ‘NASH-TAG 2024’에서 회사의 MASH 치료제 후보물질 ‘GM-60106’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GM-60106은 경구용 HTR2A 저해제로, 제이디바이오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동물모델에서 GM-60106 투여에 따라 간섬유증과 간지방증 등 MASH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한 것을
지난 2009년 첫 출시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amozaltan)’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아닌 단일제품으로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미측은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말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후 14년여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
올해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 중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의약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는 지난해 12월 ‘Evaluate Vantage 2024 Preview’를 통해 올해 출시될 의약품 중에서 오는 2028년 예상매출액을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탑10 의약품'을 공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의약품은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의
알지노믹스(Rznomics)는 22일 간세포암(HCC) 치료제로 개발중인 ‘RZ-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RZ-001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타깃하는 것과 함께,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HSVtk 유전자를 발현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식이다. 알지노믹스는 RZ-001의 임상1/2a상을 진행중이며, 대상 피험자는 간동맥색전술(TACE)에 반응하지 않는 간암 환자이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11월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2일 미국 비임상·임상계약연구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전문업체 NJ바이오(NJ BIO)와 원스톱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DC 파이프라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페이로드, 링커, 항체, 콘주게이션에 대한 각 회사의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ADC 고객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NJ바이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링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22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항암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NT-I7은 체내 T세포를 증폭시키는 기능을 하며,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T세포가 부족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적었던 암 환자에게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개념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는 국내에서 승인받은 첫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가 됐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희귀질환 치료제다. 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의 경우, 혈관 내
독일 바이엘(Bayer)이 여러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행가능한 대안이 없다(no viable alternative)’고 판단하고, ‘상당한(significant)’ 인력해고를 수반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바이엘은 국내에서는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이 최근 그룹통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통합 지주회사 역할을 할 OCI홀딩스측의 통합 롤모델로 이름을 올렸던 다국적 기업이다. 바이엘의 이번 강도높은 구조조정 결정은 관료주의를 제거하기 위한 움직임이며, ‘아스피린’으로 알려진 바이엘이 설립 160여년만에 회사를 완전히 탈바
파멥신(PharmAbcine)이 주식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을 이유로 파멥신의 주권매매가 거래정지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정지 만료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을 내린 후 매매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파멥신은 유상증자 결정(제3자배정) 철회 공시를 번복하며 벌점 4.5점을 받았으며,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벌점 15.5점이 부과됐다. 공시규정에 따라 벌점을 부과받는 경우로서 해당 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 이
노바티스(Novartis)가 IgE 항체 ‘리겔리주맙(ligelizumab)’의 땅콩알러지 임상3상 개발을 중단(terminate)했다. 리겔리주맙은 지난 2021년과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radic urticaria, CSU) 임상3상, 지난해 만성 유도성두드러기(chronic inducable urticaria, CIndU) 임상3상에서도 연이어 실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제 식품알러지(food allergy) 임상3상(NCT05678959) 하나만 남게 됐다. 노바티스는 리겔리주맙의 지난 임상3상에 참여했
AAV 벡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마크헬츠(MarkHerz)는 19일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사토리우스 비아 세퍼레이션스(Sartorius BIA separations)에 방문하여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생산자동화 기술협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토리우스 비아 세퍼레이션스는 지난 2020년 사토리우스가 슬로베니아 소재의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mRNA 등 거대 생체분자(large biomolecule) 정제 전문기업(purification specialist) 비아 세퍼레이션스(BIA Se
애브비(Abbvie)의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가 지난해 9개 바이오시밀러 출시에도 미국시장에서 견고한 '콘크리트 방어'에 성공하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작년 12월 휴미라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97%로, 1년내내 3%의 시장침투 만을 허락했을 뿐이다. 19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발표한 바이오시밀러 마켓리포트(Market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시장에 출시된 9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2%대에서 정체(stagnant)를 보이고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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