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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이 블록버스터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개량신약 개발과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2012년 7월 임상 1상 승인 이후 약 8년만에 독자기술로 제품개발을 완료한 것이다. 특히 지엘팜텍이 개발과정에서의 기술이전한 국내 다수 제약사가 이번에 동시 품목허가를 받아 프레가발린 개량신약 시장 활성화와 이에 따른 경상기술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지엘팜텍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개량신약 '카발린CR서방정150mg/300mg(프로젝트명 : GLA5PR)'
국내 체외·예후진단기업 젠큐릭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와 감사보고서 등 필요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을 공시했으나 이후 상장예비심사 청구 일정을 3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하지만 이날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을 완료하며 당초 계획대로 증시 상장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청구서 제출 관련 규정 해석에 이슈가 있었으나 거래소와 협의 끝에
한미약품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한미약품은 이로써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10일 우종수 대표이사와 닉 메타(Nic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이종호 BSI(영국표준협회) Kore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27001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인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시장의 첫 깃발은 누가 꼽을 것인가. 인터셉트 파마슈티컬즈(Intercept pharmaceuticals), 길리어드(Gilead), 장피트(Genfit), 앨러간(Allergan) 등이 NASH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뉴욕의 신약개발기업 인터셉트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NASH 치료제 ‘OCA(Obeticholic acied)’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마크 프루잔스키(Mark Pruzanski) 인터셉트 CEO
LG화학이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 LG화학은 이 센터를 통해 현지 임상 개발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의 바이오사업의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손 본부장은 LG화학이 37년간 축적한 연구개발(R&D) 역량,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정 기술, 합성의약품·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글로벌 상업화 경험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또한 LG화학은 중점 연구
티움바이오가 설립된지 2년만에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 키에지(Chiesi Farmaceutici) 그룹에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 β) 저해 저분자화합물인 'NCE401'를 주요 폐질환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계약금 100만달러를 포함해 마일스톤에 따라 총 7400만달러(약 827억원)를 받는다. 상업화 이후에는 한자릿수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이번 딜은 폐질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바이오시밀러 직접판매 네트워크 구축, 케미컬의약품 사업 확대, 중국 진출, 해외 거점 마련 등 셀트리온의 공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계획 및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최초로 높은 경쟁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서 회장은 램시마와 트룩시마
툴젠은 미국에 설립한 조인트벤처 ‘Ngene Therapeutics’의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로서 NYSCF(뉴욕줄기세포재단)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뤄졌으며 NYSCF의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Ngene Therapeutic은 툴젠과 nSAGE가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합작회사(Joint Venture)로 급성 간염, 다양한 신경 염증 질환 및 기타 질병에 대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1대 주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투자자 앞에서 국내 회계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또한 올해 18만리터 규모의 3공장 수주물량을 50% 이상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등 글로벌 CDMO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한국 기업으로 최초로 메인트랙(Main Track)을 배정받은 데 이어 올해는 가장 큰 규모의
한미약품이 올해 폐암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의 중국 독자 임상에 들어간다. 작년 첫 공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이용한 새로운 표적-면역 항암신약의 글로벌 임상도 본격화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탄탄한 R&D를 통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비만 당뇨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공격적인 임상을 전개하는 2019년도 R&D전략을 소개했다. 권
휴젤은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마이크로 구조체 제형화 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마이크로 니들, 마이크로 블레이드, 마이크로 나이프 등을 포함하는 마이크로 구조체에 사용목적에 맞게 보툴리눔 톡신을 제형화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휴젤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은 패치에 부착된 미세침에 톡신을 코팅한 제품으로 톡신의 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량의 톡
한독과 제넥신은 미국 ‘레졸루트(Rezolute)’에 2천5백만 달러(약 280억원)를 공동투자(50:50)해 지분 총 54%를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한독과 제넥신은 레졸루트가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을 확보하고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레졸루트는 2010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로 대사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레졸루트는 초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의 미국과 유럽 임상 2b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 또, 당뇨병성 황
메디포스트는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의 미국 임상 1/2상이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가 주성분인 ‘뉴모스템’은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기관지폐이형성증(Bronchopulmonary dysplasia)은 인공환기요법과 산소치료를 받았던 미숙아 환자에서 발생하는 만성 폐질환으로 미숙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4년 9월 미국 임상1/2상 승인을 획득한 후 2016년 6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투여를 실시했다. 저용량과 고용량
유한양행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맺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은 가장 촉망받는 분야의 선두 빅파마에게 초기단계(비임상)의 물질을 이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술이전 규모를 보더라도 NASH 분야 다른 글로벌 계약 수준을 능가한다. 유한양행의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NASH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유한, 신대륙 'NASH' 선두 주자에 8800억 기술수출 유한양행은 지난 7일 길리어드에 NASH 합성신약 후보물질 2종을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에 기술
GC녹십자는 8일,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미일스톤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 헌터증후군의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정제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큐어팜은 최근 자체 개발한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ICI) YBL-006과 항 CD-19 CAR-T 세포치료제의 병용투여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재 면역항암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면역관문억제제와 CAR-T 치료제의 융합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전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최적화된 병용 치료요법을 위한 작용 기전 및 바이오 마커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PD-1은 활성화된 T세포(면역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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