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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가 개도국 대상 공중보건프로젝트 4건에 총 68억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작년 7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5개 제약바이오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라이트펀드는 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6일 김태한 대표와 임직원 2명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삼성바이오 관계자를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김 대표 등이 분식회계로 회사 재무제표를 조작해 국내외 은행에서 수조원대 대출을 받았으며 코스피에도 상
헬릭스미스가 오는 9월 23~27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의 3상 결과를 공개한다. 헬릭스미스는 17일 "VM202-DPN의 임상 3상의 종료가 이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VM202-DPN 3상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책임 아래 미국 내 25개 임상사이트에서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헬릭스미스는 9월 2~6일까지 데이터베이스 동결 절차를 거쳐 같은 달 23~27일 이번 임상의 성패를 확인할 수 있는 톱라인(Toplin
존슨앤드존슨(J&J)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상반기 미국 매출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램시마),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등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공고했던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J&J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레미케이드의 상반기 미국 매출은 15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18억3400만달러 대비 14.1% 매출이 감소했다. 레미케이드의 2분기 미국 매출 역시 8억1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9억1800만달러 대비 12
이수앱지스는 16일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용인의 제조시설에 대한 대한 러시아 산업통상부의 GMP 승인도 획득했다. 이수앱지스는 2017년 애브서틴의 러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인 ‘알-팜(R-Pharm)’과 러시아 포함 유라시아 10개 국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러시아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애브서틴 허가등록용 문서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초 러시아 산업통상부 담당자가 이수앱지스의 용인 공장을 직접 방문해 GMP 실사를 진행
JW홀딩스는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바이오니아는 프로바이오틱 전문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의 브라질 안비자(ANVISA, 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비자는 브라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한다. 에이스바이옴은 BNR17 균주의 안비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제품에 대한 품목신고를 하는 대로 작년 5월 브라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크리스탈리아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크리스탈리아는 브라질 내에 약국을 포함해 3만500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대표 제약기업이다
유전성 안과질환을 표적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희귀유전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를 허가한 이후 연구개발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유전자 치료제의 표적인 유전성 망막질환(Inherited retinal dystrophies; IRDs)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진행성 망막 변성의 희귀질환을 모두 포함한다. IRD는 200개 이상의 유전자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6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현재 안과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셀트리온이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39'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5일 "올해 하반기 CT-P39의 국내 1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셀트리온이 6번째로 임상에 돌입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개발을 완료해 시장에 출시했으며 램시마SC는 유럽 허가 신청을,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가 오는 2021년부터 글로벌 항암제 1위 의약품에 오른 뒤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3총사 허셉틴, 아바스틴, 리툭산은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매출 상당부문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2021년 137억달러(16조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셀진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135억달러)를 앞서게 된다.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 202
에빅스젠은 12일 에스티팜과 신약 공동개발과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구체적인 개발 협력과제를 도출해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휴에는 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신약과제에 에빅스젠의 고효율 활성물질 전달 기술인 ACP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에빅스젠과 에스티팜은 모두 에이즈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빅스젠은 바이러스 RNA와 NC단백질의 결합을 억제해 바이러스 입자가 유전정보를 패키징하는 과정을 차단함으로써 감염성 결여
GC녹십자지놈이 미국 가던트헬스의 비침습 암유전체 돌연변이 분석검사인 '가던트360(Guardant360) 액체생검 검사'를 국내에 도입한다. GC녹십자지놈은 오는 16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가던트헬스AMEA(Asia, Middle East and Africa)와 '가던트360(Guardant360) 액체생검 검사'의 국내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던트360 액체생검 검사는 혈액에 떠돌아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인 Cell-free DNA(CfDNA)를 차세대염기분석법(Next Generation Sequ
신생 하플사이언스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독특한 메커니즘을 통해 퇴행화된 신체조직을 재생시키는 재조합단백질 ‘HAPLN1’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플사이언스는 지난 11일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기술보증기금 등 6개의 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마무리했다. 회사 설립 7개월여만에 시리즈A 투자유치다. 하플사이언스는 C&C신약개발연구소, 한국콜마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학배 대표와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대경 대표가 2018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국내 신약개발기업 올리패스가 설립 14년만에 코스닥 상장이 확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올리패스가 지난 4월 신청한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승인했다. 올리패스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절차인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지만 기술특례 상장이 아닌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입성을 택했다. 성장성 특례제도는 기본요건(자기자본 10억원 이상, 기준시가총액 90억원 이상 등)만 충족되면 상장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IPO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신 주관사는 주가 부진 시 공모가의 9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차세대 한국인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1일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김선영 박사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가 오는 2022년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하는 ‘유전자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연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BIO융합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대용량 유전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운용해 대규모 유전
이수앱지스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ErbB3를 타깃으로 개발하는 항암 신약후보 ‘ISU104’의 물질과 암 또는 항암제 내성암 치료를 위한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ISU104의 특허를 한국과 대만, 호주에서 미국까지 확장했다. ISU104는 암 발현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ErbB3를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항암 신약이다. ErbB3는 표준 항암 치료법에 대한 약물 내성의 주요 원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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