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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이 새로운 안과질환 치료제 프로그램 확보를 위해 독일 AAV(Adeno-associated Virus, AAV)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안과질환 AAV 치료제를 개발하는 나이트스타 테라퓨틱스(Nightstar Therapeutics)를 인수한지 2년만이다. 독일의 희귀 안과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비제네론(ViGeneron GmbH)은 지난 5일(현지시간) AAV 벡터 기반의 ‘유전성 안과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젠과 글로벌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
센티 바이오사이언스(Senti Biosciences)가 6일(현지시간) 시리즈B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엘(Leaps by Bayer), 암젠벤처스(Amgen Ventures), 미래에셋캐피탈, 릿지백캐피탈(Ridgeback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센티바이오는 ‘off-the-shelf’ 방식의 CAR-NK(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자받은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센티바이오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SENTI-202’와 간세포암(HCC) 치료
RNAi, ASO 등 ‘RNA 조절 약물’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는 로슈가 최근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RNA targeting small molecule(SM))에 잇따라 베팅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분자화합물로 단백질 활성을 조절하듯, 단백질로 발현하기 전 단계인 RNA를 약물로 조절해 질병을 치료하는 컨셉이다. 이번에 딜을 체결한 회사는 RNA 3차 구조 모티프(motif)를 발굴하는 기술을 가진 리보메트릭(Ribometrix)이다. 이로써 로슈는 2년만에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에 대한 3번째 딜을 체결한 것이다.
후지필름이 2017년에 설립한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회사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러지(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 FDB)가 세번째 바이러스 벡터 위탁생산 시설을 마련한다. 후지필름은 지난 4일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러지(FDB)에 바이러스 벡터 및 첨단 치료제(advanced therapy)의 공정개발과 제조설비 확보를 목적으로 보스턴(greater-Boston area), 정확히는 메사추세츠주 워터타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s Pharmaceuticals)는 지난 5일(현지시간)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리즈C로 87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어필드매니지먼트(Deerfield Management)가 리드했으며 엘라이릴리(Eli Lilly) 등이 참여했다. 센틸 순다람(Senthil Sundaram) 턴스 대표는 “우리는 임상학적으로 증명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단독 또는 병용투여 치료법을 개발할 것이다”며 “내년 총
화이자(Pfizer)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옵코 헬스(OPKO Health)와 공동개발중인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 치료후보물질 ‘소마트로곤(Somatrogon)’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올해 10월 허가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지노트로핀(Genotropin)’ 등의 성장호르몬 주사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매일 투여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이
캘리테라 바이오사이언스(Calithera Biosciences)의 대사항암제 ‘텔라글레나스탯(Telaglenastat)’이 임상2상에서 실패했다. 캘리테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신장암 신약 글루타미나아제(Glutaminase) 저해제 텔라글레나스탯의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을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잔 몰리노(Susan Molineaux) 캘리테라 대표는 “CANTATA 임상에서 확인한 텔라글레나스탯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KEAP1/NRF2 변이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급증으로 실적이 개선된 홀로직(Hologic)이 독일 소재 소마텍스(Somatex medical technologies GmbH)를 인수하며 진단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홀로직은 4일(현지시간) 소마텍스를 64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홀로직은 이를 통해 유방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독일에서 직접 판매 유통망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소마텍스는 암진단을 위한 유방, 폐 등의 조직생검 마커(biopsy marker) 등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디스트리뷰티드 바이오(Distributed bio)를 인수했다. 찰스리버는 이번 인수로 바이오/제약사 고객에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찰스리버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항체 발굴 플랫폼을 개발한 디스트리뷰티드 바이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찰스리버는 디스트리뷰티드에 83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찰스리버는 최대 21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면역억제를 유도하는 cGAMP 분해효소를 타깃해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의 치료효능을 높이는 전임상결과가 나왔다. 사무엘 F. 바쿰(Samuel F. Bakhoum)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cGAMP(Cyclic GMP-AMP) 분해효소인 ENPP1을 타깃해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캔서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에 게재했다(DOI: 10.1
BMS가 2019년 셀진(Celgene)을 인수하며 셀진 주주들에게 제공했던 조건부가격청구권(Contingent Value Rights, CVRs)이 결국 휴지조각이 됐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리소셀(lisocabtagene maraleucel, liso-c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라는 CVR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BMS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재발/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CAR-T 치료제 후보물질 ‘리소셀’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
미국 모더나(Moderna)는 개발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 ‘mRNA-1273’이 94.1%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보인 임상3상 결과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지난달 30일 게재했다(DOI: 10.1056/NEJMoa2035389).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지원자 3만420명을 대상으로 mRNA-1273의 코로나19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NCT04470427). 지원자들은 1만5210명씩 무작위로 백신투여그룹과 위
리제네론(Regeneron)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REGN-COV2’가 이미 체내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 경우에는 그 치료 효과가 미미한(minimal)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항체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곧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최소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리제네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REGN-COV2의 임상1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 'AZD1222'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긴급사용승인(authorised for emergency supply)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새해 초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국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 수백만도즈(millions of doses)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최대 1억도즈까지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0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18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GSK(GlaxoSmithKline)와 화이자(Pfizer)가 설립한 HIV 치료제 전문회사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장기지속형 HIV-1 치료 주사제를 유럽에 시판한다.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 주사하는 치료제로 기존에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매일 복용해야 하는 HIV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었을 것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비브 헬스케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HIV-1 치료제 '보카브리아(cabotegravir injection, ta
암젠(Amgen)이 작년 셀진(Celgene)으로부터 '오테즐라(Otezla®)'를 인수하면서 같이 사들인 다른 PDE4 저해제 ‘AMG 634’의 권리를 매각한다. 암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결핵(tuberculosis) 및 나성결절홍반(Erythema Nodosum Leprosum, ENL) 치료제 후보물질 AMG 634를 호주 MDGH(Medicines Development for Global Health)에 라이선스 아웃한다고 발표했다.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결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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