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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4D파마(4D pharma plc.)가 퇴행성신경질환 파이프라인인 ‘MRx0005’와 ‘MRx0029’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4D파마는 암, 위장질환, 호흡기 질환 및 중추신경계질환 등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치료 후보균주를 발굴 및 개발하는 ‘MicroRx’를 구축했다. MicroRx는 숙주에게 영향을 미치는 균주를 확인하고 균주가 가진 숙주 반응 프로파일과 타깃 질환의 상관관계를 통해 치료후보균주를 신속하고 선별하는 플랫폼이다. 4D파마는 MicroRx 플랫폼을 통
얀센이 EGFR/cMET 이중항체 'JNJ-61186372'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병용투여 임상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주 얀센이 미국 임상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한 내용에 따르면 병용투여 임상1상 두건을 진행하게 된다. 두 임상에서는 병용요법의 임상2상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 RP2D)를 확인할 계획이다. 첫번째 임상은 EGFR 변이(EGFR Exon 19del 혹은 L858R)를 가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JNJ-61186372 단일
망막 신경 퇴행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랑스 젠사이트 바이오로직스(GenSight Biologics)가 레버씨 유전성 시신경병증(Leber Hereditary Optic Neuropathy, LHON) 유전자 치료 후보물질 ‘GS010(rAAV2/2-ND4)’를 96주간 투여한 임상3상(RESCUE, NCT02652767) 결과를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버씨 유전성 시신경병증은 미국과 유럽을 통틀어 매년 1400~1500여 명의 환자가 시신경의 위축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하는 희귀한 질
화이자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중추신경계(CNS)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세러벨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가 초기 단계의 파킨슨병 임상2상에서 운동증상 지표를 유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초기~말기 단계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러벨테라퓨틱스는 회사 연혁이 독특하다. 화이자는 지난해 초 CNS 신약개발 부문을 대폭 축소하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을 타깃한 임상단계 신약 프로그램 7개의 개발을 중단하고, 300명을 해고했다
미국 유로젠 파마(UroGen Pharma)는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2개 후보물질(UGN-101, UGN-102)에 대한 각각의 임상 결과를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저분화도 상부 요로상피세포암(low-grade upper tract urothelial cancer, LG UTUC) 환자에게 ‘UGN-101’을 적용한 OLYMPUS 임상3상(NCT02793128) 결과와, 저분화도 비근침윤성 방광암(low-grade non-muscle invasive bladder, LG NMIBC)을 앓고있는 중간 위험군 환자에
미국 듀크대학 의생명공학 연구팀이 이전에 개발되지 않은 'class 1 CRISPR 기술'을 이용해 정확하게 인간 세포의 유전자를 조절하고, 후성유전자(epigenome)까지 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Targeted transcriptional modulation with type I CRISPR–Cas systems in human cells’를 주제로 국제학술지 ‘Nature Biotechnology’에 23일(현지시간) 게재됐다. CRISPR-Cas 기술은 Cas(CRISPR-associat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개발한 IL-4, IL-13 항체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dupilumab)’가 유럽에서 비용종을 동반한 중증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osis, CRSwNP) 치료제로 판매되는 것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의약품기구(EMA)의 산하 기관인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듀피젠트+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 병용요법을 비용종을 동반한 중증 만성비부비동
얀센(Jansse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억제제 ‘얼리다(Erleada, 성분명: apalutamide)’의 추가 적응증으로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sensitive prostate cancer, mCSPC)을 승인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FDA의 승인으로 얼리다는 비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nmCRPC
로슈(Roche)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치료 후보물질이었던 CDH11(cadherin-11) 억제 항체 ‘SYN0012’이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MI) 환자의 심장 섬유화, 심박출량 감소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메리맨(W. David Merryman)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 알러지, 호흡기, 중환자의학과(Allergy, Pulmona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교수 연구팀은 로슈로부터 SYN0012를
미국 피브로젠(FibroGen)과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는 일본 후생노동성(MHL)으로부터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록사두스타트(roxadustat)’를 승인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품은 ‘이브렌조(Evrenzo)’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은 고혈압, 당뇨, 면역관련 염증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손실된 질환이다.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을 자극하는 신장의 ‘적혈구 생성 촉진인자(erythropoietin
노바티스에 인수된 아벡시스(AveXis)가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졸겐스마®(Zolgensma, 성분명: onasemnogene abeparvovec-xioi)’를 적용해 진행중인 2개 임상의 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증상 전(pre-symptoms) SMA 환자를 조기 치료하는 SPR1NT 임상3상(NCT03505099)의 새로운 중간 결과와, 1형 SM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STR1VE 임상3상(NCT03306277)의 추가 결과다. 졸겐스마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세 이하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는 동종 CAR-T 치료제 개발에 핵산 전달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진과 협약을 맺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로진은 암 치료를 위해 동종 CAR-T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기존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분리해 유전적으로 변형시켜 암 치료에 이용하는 반면, 동종 CAR-T 치료제는 손상됐을 수 있는 환자의 T세포 대신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얻은 T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중국에서 첫 바이오시밀러를 시판한 상해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이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4억1000만달러의 자금을 공모하면서 지난 18일 기업공개(IPO)를 했다. 국내에서는 앱클론이 항체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이번 기업공개 규모는 당초 헨리우스가 목표했던 4억7700만달러보다 작은 규모지만, 최근 홍콩의 시위 등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긍정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는 올해 글로벌 생명과학 분야에서 4번째로 큰 기업공개(IPO) 규모이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GLP-1 계열 최초의 경구용 신약이 탄생했다. 새로운 게임체인저 등장에 따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노보노디스크는 20일(현지시간) GLP-1 유사체 ‘리벨서스(Rybelsus,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GLP-1 작용제는 지금까지 모두 주사형태로 개발됐다. 노보노디스크 역시 일 1회 투약하는 '빅토자(Victoza, 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와 이번에 허가받은 리벨서스
희귀 내분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스프루스 바이오사이언스(Spruce Biosciences)가 선천성 부신과형성증(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 CAH) 환자에게 ‘틸다서폰트(tildacerfont)’ 400mg을 12주간 투여한 임상2a상(NCT03687242) 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프루스가 이번에 발표한 임상2a상은 틸다서폰트의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선천성 부신과형성증 환자에게서 높은 발현량을 보이는 호르몬인 부신피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
트랜스진(Transgene)이 간암 1차 치료제로 펙사벡(Pexa-Vec)과 옵디보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트랜스진은 지난 18일 열린 기업 반기보고 발표자리에서 "간세포암(HCC)에서 진행하고 있는 펙사벡 병용투여 임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중단 이유에 대해 트랜스진은 "우리는 PHOCUS 데이터를 검토했으며, 임상의와 접촉한 결과 최근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이 간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실패했다는 것에 주목했다"며 "펙사벡의 PHOCUS 중간분석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얻으면서, 트랜스진은 간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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