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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Galapagos)가 직원 100명의 인력감축과 동시에 CD19 CAR-T의 자가면역질환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현재 빅파마를 포함한 다수의 CAR-T 개발사가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갈라파고스는 오히려 임상진입을 코앞에 둔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자가면역 적응증에서 CAR-T 선두그룹과 차별점을 보이기 어렵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갈라파고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회사 구조조정 소식을 밝혔다. 갈라파고스는 회사의 새로운 혁신에
랜식(Lansik)은 27일 12억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랜식은 인공지능(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Glucofit)’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 랜식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없이도 혈당을 예측하는 AI 혈당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 거대언어모델을 통한 AI 의사의 방대한 피드백 제공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출 계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26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항암 후보물질 ‘PHI-501’의 대장암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암세포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동시에 작용하는 pan-RAF와 DDR을 타깃하는 이중저해제로 개발 중이다. PHI-501의 전임상 연구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연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이 공동진행중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이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로슈(Roche)로부터 권리를 반환받은 RET 저해제 '가브레토(Gavreto, pralsetinib)'의 미국 권리를 리겔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에 다시 라이선스아웃(L/O) 했다. 로슈는 지난 2020년 7월 블루프린트와 총 17억200만달러의 빅딜을 통해 미국 지역에서 가브레토의 개발,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사들였다. 계약금만 7억7500만달러에 달하는 공격적인 딜이었다. 그러나 시판허가 후 가브레토의 판매가
다양한 면역, 염증질환의 타깃으로 잘 알려진 ‘NLRP3’가 이번엔 비만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체중감소 효과를 보인 전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NLRP3는 선천성 면역시스템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의 구성요소로, 감염, 조직손상, 세포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 위험신호를 감지하여 세포사멸, 염증반응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NLRP3는 MASH,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천식 등 염증질환의 표적으로 많은 연구가 됐으나, 비만개선 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NLRP3 저해제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드테라(NodTh
메디톡스(Medytox)는 26일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부 자료미비로 허가신청(BLA)을 거절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MT10109L과 관련된 특정 검증시험 보고서 미비가 거절사유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2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의 BLA를 FDA에 제출했다. 메디톡스는 “FDA와 해당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의사항을 보완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으로 관련사항이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26일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총 99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3000~1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29억~149억원이다. 공모 예정가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1834억~2116억원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달 21~27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내달 3~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3월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
유한양행(Yuhan)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알러지·천식 면역학회(AAAAI 2024)에서 차세대 IgE 저해제로 개발하는 IgE Trap ‘YH35324’의 임상1a상 데이터를 포스터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임상1a상 주요 결과로, 혈청내 총 IgE 수치가 700 IU/mL보다 높은 알러지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파트B에서 YH35324는 약물투여전 대비 혈청내 유리(serum-free) IgE 수치를 평균 최대 100%까지 줄인 반면, 기존 IgE 항체인 ‘졸레어(Xol
사노피(Sanofi)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적응증으로 제출한 IL-4Rα 항체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의 보충바이오의약품신청서(sB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우선심사검토(priority review)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FUDA)에 따라 FDA는 오는 6월 27일까지 듀피젠트의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승인받게 되면 듀피젠트는 COPD에 대한 첫 바이오의약품이자 10년만에 승인된 새로운 치료제가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우
존슨앤존슨(J&J)과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의 BCMA CAR-T인 ’카빅티(Carvykti, cilta-cel)’가 다발성골수종(MM) 2차치료제 세팅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았다. 해당 적응증의 시판허가 여부를 두고 다음달 개최될 예정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 앞서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J&J의 제약부문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 Companies)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카빅티가 유럽
코로나19 백신의 매출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모더나(Moderna)의 지난해 매출이 68억달러로 전년대비 64% 급감했다. 올해에도 매출이 4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모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코로나 백신 이외에 추가적인 출시 제품이 없는 상태로, 성장동력을 제공할 새로운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올해 제품출시가 기대되는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모더나
인벤티지랩(Invantage Lab)은 26일 큐라티스(Quratis)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관련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GMP 생산시설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벤티지랩은 축적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미립구 생산장비 설치, 제제연구, 생산기술이전을 담당하며, 큐라티스는 완제품 생산장비 설치, GMP 조직운용, 제품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새롭게 구축될 생산시설은 인벤티지랩 파이프라
지씨셀(GC cell)은 26일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과 지씨셀의 대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 공정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 진출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의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제임스박
애브비(Abbvie)가 미국 텐타릭스(Tentarix Biotherapeutics)와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암과 면역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6400만달러 규모다. 이번 딜로 애브비는 텐타릭스와 다기능, 조건부(conditionally) 활성화 항체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해 다년간 협력할 계획이다.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Humira, adalimumab)’의 특허가 지난해 만료되면서 지속성장을 위한다음단계를 준비하는 애브비는 암과 면역질환 분야를 핵심 전략적 성장영역(key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Bertis)가 26일 200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베르티스는 투자금을 조기진단 혈액검사 제품 상용화, 분석서비스 영역 확대 및 해외사업 확장에 활용함으로써, 사업영역 기반을 다지고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pre-IPO추가투자가 상용화에 성공한 베르티스의
JW신약(JW Shinyak)은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JW신약과 JW중외제약은 JW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JW CreaGene)으로부터 핵심 연구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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