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대의료원은 30일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e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단장과 황태현 큐어에이아이 연구개발부문 총괄, 유진규 사업개발 부문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연세의료원의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CAR-T 신속제조 플랫폼 및 치료제 타깃 발굴·개
사노피(Sanofi)가 신테카인(Synthekine)의 전임상단계 IL-10 사이토카인 약물을 계약금 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면역억제 기능을 하는 IL-10을 이용해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전략이다. IL-10은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CD8+ T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을 높이는 양면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CD8+ T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에 기반해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지난 2018년 아모바이오사이언스(ARMO BioSciences)를 16억달러에 인수하며 IL-10 항암제 개발을 시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 Biotherapeutics)는 30일 시리즈A로 230억원을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연세대암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병철 교수가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다안바이오는 2022년 시드투자로 50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다안바이오는 280억원 자금을 유치했다. 다안바이오는 TCR(T cell receptor)을 이용한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를 기반으로 EGFR 돌연변이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솔라스타
아펠리스 파마슈티컬(Apellis Pharmaceutical)은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C3 저해제 ‘시포브레(Syfovre, pegcetacoplan)’의 지도모양위축(GA)적응증에 대해 승인거절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펠리스는 즉시 EMA에 재심사(re-examination)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포브레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같은 적응증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시포브레의 CHMP의 승인거절은 이미 예견된 결과다. 아펠리스는 지난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과 연구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애초 환자의 생존기간(OS)을 늘리지 못한 것만의 이슈는 아니었던 걸까?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도 당초 회사의 예상과는 달리, 결국 자문위원회가 개최되는 쪽으로 결정됐다.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별도의 자문위 개최없이 시판허가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에 찼던’ 모습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BCMA CAR-T가 기존 적응증에서 더 초기 다발성골수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려는 시도 가운데, 시판된 2개 제품 모두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의 검토를 받게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 ‘GI-101A’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위해 프로젠(ProGen), 에스엘백시젠(SL Vaxigen)과 GI-101A와 유니버설 항암백신(universal cancer vaccine) 병용요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프로젠, 에스엘백시젠은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연구자주도 임상2상을 진행하게 된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인 GI-101A와 DNA 백신 후보물질인
대웅재단은 지난 25일 ‘제 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신진의과학자상 수상자로는 이선영 연대세브란스병원 교수, 이혁희 연세대의대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대웅재단 학술상은 신진의과학자의 창의적 연구를 독려하기 위한 학술연수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의과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신진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연구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 의과학 분야의 학술연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45세 미만 의과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수술후요법(adjuvant)을 통해 재발 위험이 높은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위험을 38%까지 낮춘 임상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학회(ASCO GU 2024)의 구두발표 세션을 통해 공개됐으며, 머크가 약 5년간의 장기추적을 거쳐 확인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로 발표 후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구두발표를 진행한 토니 초에리(Toni Choueiri) 다나파버(Dana-Farber) 암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독립적 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제2상 임상을 지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DMC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진행 중인 BBT-877 임상2상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토하고 임상시험의 지속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20일 기준 환자 57명의 BBT-877 투약에 따른 효과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단 타깃과 적응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두 회사는 신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를 제작해, 고형암 종양미세환경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일 수 있는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를 개발할 계획이다. 일부 암 환자에서 PD-(L)1 항체가 T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극적인 항암 효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의 방광암(Urothelial carcinoma) 수술후요법(adjuvant therapy) 임상3상에서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31% 낮춘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에서 키트루다로 치료받은 국소 근육침습성(muscle-invasive) 또는 국소진행성(locally advanced) 방광암(urothelial carcinoma) 환자의 무병생존기간(disease-free survival, DFS)은 29개월(vs 14개월, p=0.001)로 대조군과 비교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29일 홍콩 제약사 자오커(Zhaoke Ophthalmology)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브리모콜은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carbachol, 2.75%)과 브리모니딘 주석산염(brimonidine tartrate, 0.1%) 복합제다. 브리모콜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효과(pinhole effect)를 일으킨다. 핀홀효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게 되면
EGFR 폐암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꺼질지 모르고 있다. 미국 EGFR 변이 폐암 시장에서 기회를 보고, 중국 신약을 들여오며 설립된 아리벤트 바이오파마(ArriVent BioPharma)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7500만달러를 조달했다. 성공적인 나스닥 진입으로 아리벤트는 시장에서 ‘AVBP’ 티커로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자금은 내년 탑라인 결과가 도출되는 ‘퍼모너티닙(furmonertinib)’의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26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흑자전환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29일 연결기준 2023년 4분기 실적을 이같이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6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3549억원, 영업손실 371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4.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310억원에서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뇌전증 신약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지난 25일 심전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Medical AI)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심전도 등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AI 알고리즘 기반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성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