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티뮨(Altimmune)이 GLP-1/글루카곤(glucagon, GCG) 작용제(agonist)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의 비만 임상2상에서 높은 체중감소 효과와 함께 혈중 중성지방 저하효과, 심혈관질환 안전성 등을 추가로 보이는 긍정적인 임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업데이트 했다. 다만 이전에 문제가 됐던 펨비두타이드의 안전성 논란은 이번 결과데이터 발표를 통해서도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했다. 알티뮨은 지난 3월 같은 비만 임상2상의 24주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펨비두타이드 투여군 중 부작용으로 임상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인투셀(IntoCell)이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계약기간 및 계약규모는 비공개 사항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linker)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 옵션행
비만 분야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로슈(Roche)가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31억달러에 인수하며 카못의 임상단계 GLP-1/GIP 이중작용제와 경구용 GLP-1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단숨에 확보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일라이 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그리고 이번엔 로슈까지 빅파마들이 비만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연이어 빅 딜을 체결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신약개발이 본
메드팩토(MedPacto)는 4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뼈질환 신약 후보물질 ‘MP2021’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의 MP2021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비임상 개발단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회사에 따르면 MP2021은 염증억제와 함께 파골세포(osteoclast)의 다핵화(multinucleation)를 막는 컨셉의 약물이다. 메드팩토는 최근 MP2021의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유럽
화이자가 블록버스터 비만 시장에서 ‘경구용 GLP-1 약물’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좌초되며, 이제는 점점 목표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6월 간독성 이슈로 1일1회 복용하는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nist) ‘로티글리프론(lotiglipron)’의 개발을 포기하고, 앞서가는 1일2회 경구용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이미 1일2회 경구용 제제를 개발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1일1회 경구용 제제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 상태였
지난 11월에는 10곳에 1051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며 지난해 6월(1104억원) 이후 17개월만에 투자규모 1000억원을 넘겼다. 이와 함께 올해 최대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대규모 투자는 올해 9월 653억원이었다. 전체 투자규모면에서 1000억원을 턱걸이하며 넘어섰고, 시드단계 투자부터 preIPO 단계까지 고르게 투자가 이뤄졌으며 올해 최대규모 투자금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는 점에서, 바이오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다소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여전히 섹터내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미토스 테라퓨틱스(Mitos Therapeutics)가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박종선 미토스 테라퓨틱스(Mitos Therapeutics) 대표는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K-BIC STAR DAY’에서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중으로 동물모델서 근육분화 증가와 운동능력 향상을 확인했다”며 “의료현장에서 오랜기간 사용된 약물로 안전성은 이미 확인된 만큼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싸토리우스코리아 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과 위탁개발(CD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바이오 공정개발, 분석, 생산에 각각 보유하고 있는 CDO 역량을 지속적으로 합치고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있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춰,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
노바티스(Novartis)가 회사 성장을 위해 방사성리간드(RLT), CAR-T, RNA 등 3가지 핵심기술에 R&D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특히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CAR-T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초기 루푸스(SLE) 임상에서 거둔 긍정적인 결과에 기반해 후기 임상으로의 진입을 준비중이다. 노바티스는 2년전에 비해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34%가량 축소시켰으나, 이들 3가지 분야에 대한 투자는 높이고 있다. 노바티스가 이들 핵심기술에 얼마나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가늠케하는 대목이다. 국내 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활동성 갑상선안병증(active thyroid eye disease, active TED) FcRn 항체 ‘바토클리맙(HL161, IMVT-1401)’의 일본 임상3상을 위한 시험계획서(CTN) 제출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갑상선안병증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으로 일본내 5개 요양기관에서 진행된다. 바토클리맙은 총 24주동안 투여하게 되며, 12주동안 680mg을 주1회 피하투여하다가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유럽 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학회 셋째 날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치열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경쟁 속에서 ‘신규 타깃(novel target)’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이중항체 ADC 개발 타임라인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만 화이자가 씨젠(Seagen)을 430억달러에 인수하고, 바로 지난달 30일 애브비가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ADC 분야의 딜이 멈출지 모르는 기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9월 시나픽스(Synaffix B.V)와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와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페노믹AIAI(Phenomic AI)와 기질이 많은(stroma-rich) 암을 타깃하는 새로운 표적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5억9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베링거가 글로벌 IT 기업 IBM과 AI모델 기반 항체신약 발굴 계약을 맺은지 2일만에 이어진 소식으로, 최근 베링거는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베링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구글퀀텀AI(Google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프리즘바이오랩(Prism Biolab)과 경구용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저해제 개발을 위해 6억600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두 회사는 프리즘의 펩메틱스(PepMetics®) 기술을 이용해 신규 PPI 저해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펩메틱스는 세포내 PPI와 수용체-리간드 사용작용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펩타이드 구조인 알파나선, 베타회전(beta-turn) 등의 3차원 구조를 모방(mimic)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전에 타깃하기 어려웠던 PPI 타깃에 대한 약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특허합의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가 오는 2025년 2월부터 미국시장 판매가 가능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스텔라라 시밀러 'SB17'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하고 시판허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미국내 시판은 산도즈(Sandoz)가 맡게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9월 산도즈와 미국, 캐나다,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영국 내 SB17의
BMS가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해 어비디티(Avidity Biosciences)와 22억75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딜이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BMS은 어비디티와 맺은 기존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약물개발에 한발 더 내딛는 움직임이다. 기존 파트너십은 계약규모 등이 비공개로 진행됐다면 이번엔 계약금 규모만 해도 1억달러에 달하는 등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어비디티의 AOC 플랫폼은 항체-약물 접합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루닛, RSNA서 'AI 진단솔루션' "역대최다" 20건 발표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