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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증(Fibriosis), 암 신약개발 바이오텍 갈렉토(Galecto)의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가 임상에서 환자 폐기능의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이지 못해 결국 개발이 중단됐다. 문제가 된 갈렉토의 IPF 치료제 후보물질 ‘GB0139’는 흡입형(Inhaled)으로 개발된 갈렉틴-3(Galectin-3) 저해제(inhibitor)다. 갈렉틴-3는 대식세포(macrophage)와 섬유아세포(fibroblasts)를 활성화시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고 이로인한 조직의 섬
약물/유전자전달 플랫폼 기업 서지넥스(SURGINEX)는 지질나노입자(LNP) 분야 권위자인 이혁진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회사의 부대표 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CSO)로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대표는 지분인수를 통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 이 부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공학 학사, 미국 컬럼비아대 의공학 석사, KAIST 생명과학 박사를 거쳤다. 이후 MIT에서 모더나(Moderna)의 공동창업자인 로버트 랭거(Robert S. Langer) 교수 밑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GC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 병용요법의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LN)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IND 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선 처음으로 동종 NK세포치료제가 FDA로부터 임상 IND를 승인받은 건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루푸스신염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당뇨병성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NN2101은 c-Kit 을 저해하는 단일클론 항체다. 회사측은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
화이자(Pfizer)의 BCMAxCD3 이중항체 '엘란나타맙(elranatamab)'이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의 5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지난해 10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의 BCMA&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가 다발성골수종의 5차치료제로 먼저 FDA 허가를 받았으며, 화이자의 엘란나타맙은 텍베일리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이에 화이자는 이번 FDA 허가 발표를 통해 매주 1회
압타바이오(Apta Bio)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111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압타바이오는 또 38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발행한다. 이번에 조달한 500억원은 임상시험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400억원, 타법인주식 취득자금으로 1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길리어드(Gilead Biosciences)가 미국 텐타릭스(Tentarix Biotherapeutics)와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암 및 염증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를 발굴 및 개발하기 위해 3억6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로 길리어드는 텐타릭스와 다기능(mulifunctional), 조건부(conditionally) 활성화 항체개발을 위해 3년간 협력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지속적으로 초기 항암제 및 염증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길리어드는 올해 1월 에보크(EVOQ Therapeutics
BMS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112억달러를 기록했다. BMS의 블럭버스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의 매출 급감이 큰 영향을 미쳤다. BMS는 오는 11월까지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근무하는 최대 108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BMS는 지난 4월에도 뉴저지 지역에서 48명을 감축한 바 있다. BMS는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옵디보+도세탁셀(docetaxel)’ 병용요법 임상3상을 중단소식도 알렸다. BMS는 최종분석에서 ‘옵디보+도세탁셀’ 병용요
ALX 온콜로지(ALX Oncology)가 CD47 저해제(inhibitor)의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2건의 개발을 중단한다. ALX의 CD47 저해제 ‘에보파셉트(evorpacept)’는 골수이형성증후군(MDS)에서 화학항암제 아자시티딘(azacitidine)과 병용 임상2상,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서 ‘아자시티딘+베네토클락스(venetoclax)’와 병용임상 1b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MDS 임상에서 아자시티딘 단독요법과 비교해 개선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AML에서도 유효성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임상
바늘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스타트업 아폴론(APOLLON)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산하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LBRC)와 향후 2년간 라만분광을 이용한 비침습 CGM을 개발하고 임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폴론은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5년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마치고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피터 소(Peter T. C. So) MIT 기계공학과, 생물공학과 교수 겸 MIT LBRC 소장이 총책임자가 되며, 강전웅 MIT 기계공학과 박사가 주관한다. 또한 아폴론의 김영
알트르나(Alltrna)는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9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트르나를 설립한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및 다수의 투자사(top-tier investors)들이 참여했다. 알트르나는 투자금을 tRNA 기반 약물 후보물질의 스탑코돈(Stop Codon) 질환에 대한 임상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적응증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tRNA는 mRNA의 코돈을 인식해 적합한 아미노산을 결합시켜 단백질로 합성하는 번역(translat
김윤희 경희대 교수가 mTOR2 복합체 형성을 억제하는 PPI(protein-protein interaction) 후보물질의 치매 및 자폐스텍트럼을 개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김 교수가 개발한 물질은 500Da 이하의 저분자화합물로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고 높은 표적선택성을 가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치매 및 자폐스펙트럼 동물모델에서 모두 인지능력 개선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3시25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관련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신청하면
존슨앤존슨(J&J)이 다발성골수종(MM) 분야에서 또다시 새로운 치료제의 시판허가를 이끌어냈다. 이번엔 GPRC5DxCD3 이중항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BCMAxCD3 이중항체를 FDA로부터 시판허가받은 것에 이어 새로운 타깃으로까지의 진전을 이뤘다. J&J는 다발성골수종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블록버스터 제품인 CD38 항체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를 시판하고 있는 것 외에도 BCMA CAR-T인 ’카빅티(Carvykti, cilta-ce
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 10.1%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케미컬부문 국제조달 입찰시기 조정, 용역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성장세가 이어가는 가운데 휴미마 시밀러 '유
부스트이뮨(Boostimmune)은 글로벌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우시XDC(Wuxi XDC)와 항체기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시바이오와 우시XDC는 각각 바이오의약품과 ADC를 포함한 바이오접합체의 연구, 개발, 생산까지 신약개발 전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end-to-end service provider)를 제공하고 있다. 우시XDC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포함한 바이오접합체(bioconjugate) 약물에 특화된 회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차세대 비만 에셋을 확보하는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움직임에 맞수를 뒀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카나비노이드(CB1) 수용체 저해제를 확보하기 위해 인버사고 파마(Inversago Pharma)를 최대 10억7500만달러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까지 모두 합친 계약규모다. 거래는 올해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바로 앞서 지난 7월, 릴리가 GLP-1 계열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근손실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한 병용투여 약물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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