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4일 RNA 추출 전문기업 제놀루션(Genolution)과 미국 유전체 분자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와 제놀루션은 두 기업 간 강점을 활용해 미국 진출 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전자 검사서비스로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에 진출해 유전체 분자진단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여기에 제놀루션의 핵산 추출장비를 도입해 핵산추출이 필요한 분자진단에 이용해 원가경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관절염(RA),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pre-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1년만의 후속투자이며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19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LSK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신규투자사로 인라이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벤처투자,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또한 pre-시리즈A에 이은 후속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트리오어는 이번 투자금으로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84’의 고형암 대상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2상은 유방암, 폐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 300여명에게 LCB8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적 특성, 예비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이다. 레고켐바이오는 LCB84 단일요법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에
노바티스(Norvatis)가 렌티바이러스(Lenti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 아브로바이오(Avrobio)의 시스틴증(cystinosis)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사들였다. 아브로는 최근 리드 파이프라인 파브리병(Fabrey disease) 치료제 ‘AVR-RD-01’의 가속승인을 포기한 뒤, 임상개발까지 중단하며 재정적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아브로는 이번 유전자치료제 에셋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아브로바이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에 초기 임상단계 시스틴증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Cellartgen)은 인간 장기모델 칩 전문기업인 멥스젠(Mepsgen)과 ‘인간 생체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장기 특이적 미세환경을 모사(mimic)하는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소재를 멥스젠의 인간 장기모델 칩(Human Organ Model Chip) 기술에 접목하여, 생체 모사도가 크게 향상된 장기 생체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라트젠은 실제 장기의 면역원성은 제거하고 장기 특이적인 유효성분을
엠엑스티 바이오텍(MxT Biotech)은 23일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엠엑스티는 ‘면역세포 리프로그래밍 연속 공정 플랫폼: 면역치료제 대량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정아람 고려대 교수팀과 더불어 성균관대 2개팀, 서울대, 한양대, 삼성서울병원 등 총 6개 기관과 함께 산-학-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융합연구팀은 약 5년간 총 5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정아람 엠엑스티 대표이자 과제 총괄책임자는 “미세
알지노믹스(Rznomics)가 초기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항암제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알지노믹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3)에서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RP) 치료제로 개발하는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RZ-004'가 변이와 무관하게(mutation-independent) RNA를 편집하는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피노바이오(PinotBio)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선정, 핵심재료(표적 항체, 페이로드, 링커) 및 제조공정 기술 확보, ADC 스케일업 공정개발 및 표준품 생산, ADC 동결건조 제형개발 및 최적화 등의 개발에 지원을 받게 된다. 피노바이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체개발 중인 Trop2 ADC의 GMP 생산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오송첨단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보고에서 차세대 FcRn 항체로 개발하는 ‘IMVT-1402(HL161ANS)’의 임상1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 모회사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바토클리맙(batoclimab, IMVT-1401; HL161)’과 IMVT-1402를 라이선스아웃한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여러 자가면역질환에서 바토클리맙과 IMVT-1402을
mRNA가 감염증, 암백신 영역을 넘어 이제 희귀질환으로도 뻗어가고 있다. 모더나(Moderna)가 이번엔 mRNA 기반 단백질 대체요법(replacement therapy)을 통해 희귀 대사질환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킨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서 모더나의 mRNA 치료제는 프로피온산혈증(propionic acidemia, PA) 환자의 대사이상 증상인 대사성 대상부전(MDE) 발생비율을 66%, 2주 1회 고용량 투여군에서는 78%까지 감소시켰다. 기존 대체요법은 환자 체내의 비정상적인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파멥신(PharmAbcine)은 지난 22일 TIE2 활성화 항체 ‘PMC-403’의 황반변성(nAMD) 임상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MC-403의 임상1상은 최대 36명의 신생혈관성 연령관련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해 임상2상의 권장용량(RP2D)을 결정한다. 임상시험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외 3개 의료기관이다. PMC-403은 TI
미국에서 경쟁사 대비 ‘가격을 크게 낮춘’ 전략의 신약개발 모델은 결국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립초기 중국에서 ‘미투(me-too)’ 신약을 저렴하게 도입해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보다 낮은 40~50%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EQRx의 야심찼던 목표는 완전히 마침표를 찍고 말았다. EQRx는 알렉시스 보리시(Alexis Borisy)가 2020년 공동설립한지 1년만에 시리즈A·B로 7억달러를 포함해 총 19억달러의 투자금을 모았던 회사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EQRx의 정체성은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EQRx는
희귀 피부질환의 환부에 바르는 겔타입의 유전자치료제가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미국 크리스탈 바이오텍(Krystal Biotech)이 개발한 ‘비주벡(Vyjuvek, beremagene geperpavec-svdt)’으로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 DEB)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비주벡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첫 DEB 치료제이자 첫 국소제형(topical) 유전자치료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DEB)은 유전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22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5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진행하며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공시에 따르면 주당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2만100원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7월10일이다. 이날 CJ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전날보다 200원 오른 3만650원에 마감했다. 신주는 현 주가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된다. CJ바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1802억원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CJ제일제당은 회사 지분 43.8
제노스코(Genosco)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ATS 2023)에서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ROCK 저해제 ‘GNS-3595’이 동물모델에서 항섬유 효능을 가진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노스코는 선택적 ROCK(rho-associated protein kinase)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ROCK 저해제의 한계인 비특이적인 억제효과(off-target effect)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머스트바이오, 'αPD-1/IL-2v' 비임상 "KDDF 과제선정"
화이자, 플래그십 기업 2곳과 '비만·폐암' 등 타깃 발굴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