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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임(Standigm)과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탠다임 본사 대회의실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탠다임의 인공지능(AI) 신약발굴 플랫폼과 큐롬의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을 접목하여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등 희귀질환 분야의 신규 치료제 발굴과 비임상,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윤주석 큐롬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스탠다임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과 큐롬의 ‘NAD+ 촉진 -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미국 글로벌제약사에 미립구를 이용한 약효지속기술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포괄적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지투지바이오가 글로벌제약사에 당뇨병치료제 GLP-1 수용체 작용제에 장기약효지속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공동연구·평가후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엔 신규 글로벌제약사와 위탁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지투지바이오에 따르면 해당 제약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총액기준 20위 이내의 회사이며
동아에스티(Dong-A ST)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Jublia, efinaconazole)’의 임상4상에서 한국인 대상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블리아 임상4상은 지난 2021년 6월 피부사상균/칸디다(진균)에 대한 진균 배양 검사 양성인 경증, 중등도(감염 면적 20%~50%) 조갑진균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주블리아의 완전치료율(진균 검사 및 육안상 감염 0%), 임상적 유효율(감염 면적 10% 미만 도달), 진균학적 치료율(진균 검사에서 균 0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올해 2월 스위스 엘쎄라(Elthera)에서 도입한 L1CAM 항체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여러 고형암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레고켐바이오가 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인 TROP2 ADC ‘LCB84’에 이은 자체 개발 ADC 프로그램이다. 정철웅 레고켐바이오 신약연구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L1CAM ADC ‘LCB97’의 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통합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디지털병리 플랫폼기업 인디카랩스(Indica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루닛은 비소세포폐암 바이오마커 PD-L1을 검출·분석하는 ‘루닛 스코프 PD-L1’을 포함한 다양한 AI 병리분석 솔루션을 인디카랩스에 제공한다. 인디카랩스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 관리 플랫폼 'HALO AP'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한 통합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암파스타 파마슈티컬스(Amphastar Pharmaceuticals)에 비강 흡입형 중증 저혈당(severe hypoglycemia) 치료제 ‘바크시미(Baqsimi, glucagon)'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바크시미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를 받아 시판중인 비강 흡입형 글루카곤으로, 3mg의 글루카곤을 코에 뿌려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정상수준으로 되돌린다. 바크시미는 현재 27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릴리는 계약 완료(cl
비바체 테라퓨틱스(Vivace Therapeutics)가 고형암 환자에게서 YAP/TEAD 저해제가 단독으로 항암 활성을 보인 개념입증(proof-of-concept) 결과를 내면서, 드디어 히포 신호전달(Hippo signaling pathway)을 약물로 타깃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첫 실마리가 풀리게 됐다. 지금까지는 약물로 타깃하기 어려운 표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로써 고형암에서 히포 신호전달을 타깃하는 YAP/TEAD 저해제 개발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시작점을 알리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이번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
포그혼 테라퓨틱스(Foghorn Therapeutics)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진행한 첫 임상에서 4등급 부정맥 부작용이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부분중단(partial hold)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리드에셋의 임상1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임상이 중단된데 이어, 포그혼은 현재까지 임상단계에 들어선 BAF 복합체 타깃 약물 모두에서 임상중단 조치를 받게됐다. 리드에셋의 사망건은 지난해 혈액함 환자 대상 BRG1/BRM 타깃 효소저해제 ‘FHD-286’ 임상1상에서 분화증후군(differentiat
인큐릭스(Incurix)의 MYC(c-Myc) 저해제 ‘ICX-101’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됐다. ICX-101은 인큐릭스가 지난 2020년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물질로, 정경채 인큐릭스 대표가 약물 개발을 주도했다. 인큐릭스는 ICX-101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이다. 최원영 국립암센터 선임연구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AACR에서 ICX-101의 인비트로(in vitro)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ICX-101은 MYC 저해제로,
베이진(BeiGene)이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위암 1차치료제 세팅의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티슬레리주맙이 향후 미국내 시판허가를 얻어낼 경우 기존에 승인된 BMS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경쟁구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두개의 약물 모두 임상에서 PD-L1 발현여부에 관계없이 OS를 개선했다. 티슬레리주맙의 미국 내 권리는 노바티스(Norvatis)가 가지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동아에스티(Dong-A ST)는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Suganon, evogliptin)’의 당뇨병성 심근병증(diabetic cardiomyopathy, DCM) 예방효과를 확인한 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실험 및 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172)’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원종철 인제대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형규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및 비만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5일 미국 시력안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B15’의 임상3상 최종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ARVO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국제학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유관 황반변성(neovascular age-r
에스티팜(ST Pharm)이 탄키라제(tankyrase, TNKS)1/2 저해제인 ‘STP1002(basroparib)’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현재 고형암을 대상으로 STP1002의 미국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에스티팜은 이번 발표에서 STP1002의 주요 적응증인 KRAS 돌연변이 대장암(CRC)에 대한 인비트로(in vitro), 인비보(in vivo)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스티팜은 KRAS 돌연변이 대장암 중 MEK 저해제에 내성을 갖는 환자를 주요 적응증으로 STP10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와 서울대병원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희귀질환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건물에서 김선 목암연구소장, 신현진 부소장, 박경수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장,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 문장섭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단순히 정보를 모아 놓은 데이터베이스(Database)개발을 넘어,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FTL3-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는 FLT3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의 허가일정이 3개월 연기됐다. 퀴자티닙은 일본에서 현재 ‘반플리타(Vanflyta)’라는 상품명으로 재발성/불응성 FLT3-ITD AML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AML 환자의 최대 37%가 FLT돌연변이를 가지며, 그 중 80%에 해당하는 환자가 FLT3-ITD형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FLT3-IT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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