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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22일(현지시간) 4분기 및 전년도 실적발표 자리에서 미국 현지에서 출시한 ‘롤베돈(Rolvedon, eflapegrastim; 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의 매출액과 시장반응 등을 업데이트했다. 론베돈은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G-CSF 약물이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10월 롤베돈을 출시하고 첫분기 실적으로, 작년말(12/31) 기준 1011만4000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70개 거래처가 롤베돈을 구매했으며,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자임웍스(Zymeworks)와 6여년간 지속해온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지난 2016년 다이이찌산쿄와 자임웍스는 양사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교환하는 교차 파트너십(cross-partnership)을 체결했다. 다이이찌산쿄가 자임웍스에 계약금 200만달러를 지급하고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4990만달러 지급하는 딜이었다. 회사는 이후 3차례에 걸쳐서 파트너십이 확장되는 쪽으로 지속해나갔으며, 마일스톤 규모는 총 2억933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올릭스(OliX Pharmaceuticlas)는 23일 RNAi-Based Therapeutics Summit에서 RNA 플랫폼 기술 및 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미국 보스턴에서 지난 21~23일 열렸으며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연사로 초청받아 ‘간 이외의 표적 장기에 대한 차세대 RNA간섭 치료제 전달법(Next-Generation Delivery Methods to Get RNAi Therapeutics Into Extrahepatic Tissues)’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안과 파이프라인
알티뮨(Altimmune)이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GLP-1/글루카곤(glucagon, GCG) 작용제(agonist)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가 체중감량 효능에도 불구 고용량 투여군에서 4분의1 이상이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다. 비만시장 경쟁약물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 semaglutide)’,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의 경우 부작용에 의한 임상중단 비율은 각각 3.6%로 발표된 바 있다.
카루나(Karuna Therapeutics)의 M1/M4 무스카린 수용체 작용제(muscarinic agonist) ‘KarXT(xanomeline-trospium)’가 두번째 임상3상에서도 조현병 증상지표인 PANSS 점수를 개선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 발표된 첫번째 임상3상과는 달리 2차종결점에서는 일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KarXT는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부작용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자노멜린(xanomeline)’을 도입해 개발해온 약물이다. 카루나는 자노멜린에 ‘트로스피움(t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IRAK4 약물개발 분야를 떠나려는 것이 아니었다. 당장 지난달까지만 해도 길리어드는 염증질환에서 IRAK4 저해제 임상개발 3건 가운데 2건을 중단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멀어지는 듯 비쳐졌다. 길리어드는 이전 중단건에 따라 현재 루프스에서 IRAK4 저해제의 임상1상만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방향을 전환하는 전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길리어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로부터 경구용 선택적 IRAK4 이중결합 분해약물(b
셀트리온(Celltrion)은 22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으로 참석해 K-바이오 랩허브의 출범과 바이오 분야 혁신 창
메디어 테라퓨틱스(Mediar Therapeutic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8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노바티스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와 소피노바 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가 주도했으며, 화이자 벤처스(Pfizer Ventures), BMS, 일라이릴리(Eli Lilly), 오노벤처 인베스트먼트(Ono Venture Investment) 등 10곳이 참여했다. 메디어는 투자금을 전임상단계 항체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메디
메드팩토(MedPacto)는 22일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병용요법의 췌장암 전임상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이번 학회에서 백토서팁과 PRMT5(protein arginine methyltransferase 5) 저해제 ‘T1-44’를 췌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병용투여해 항암효과와 생존율이 개선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T1-44를 개발한 닉 라탕(Nick La Thangue)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PRMT
펠레메드(PeLeMed)는 22일 시리즈A 브릿지를 통해 5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브릿지에는 LSK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이 후속 투자했으며, 보광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알파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펠레메드는 지난 2020년말 시리즈A로 65억원을 유치한 이후, 시리즈A 브릿지를 합해 총 12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펠레메드는 이번 투자금을 FLT3 저해제 ‘PLM-102’의 국내, 미국에서의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임상1상
아이진(Eyegene)은 21일 자체개발 중인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EG-COVID’의 호주 부스터샷 임상1상 중간분석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진은 호주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을 가진 20명의 임상참여자를 100㎍, 200㎍ 등 2개군으로 나눠 단회 부스터샷을 투여하고, 4주차 시점에 EG-COVID 투여군으로부터 채혈한 샘플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고용량 투여군 약 절반가량, 저용량 투여군은 절반 이하에서 80% 이상 예방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중화
동아에스티(Dong-A ST)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5’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처음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DA-4505는 저분자화합물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길항제(antagonist)로, 동아에스티는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TME) 내에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키는 컨셉으로 DA-4505를 개발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내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AACR 홈페이지 초록을 통해 공개됐다. AhR은 선천(innate)과 후천(adaptive)성
리프 테라퓨틱스(Leap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베이진(Beigene)으로부터 일본외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 대한 DKK1 항체 ‘DKN-01’ 개발 및 상업화의 독점 라이선스 옵션 권리를 반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리프는 전세계 지역에 대한 DKN-01의 개발, 생산,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베이진의 옵션권리 반환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베이진은 리프와 DKN-01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개발, 상업화 독점권리에 대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당시
바이오엔텍(BioNTech)이 온코C4(OncoC4)의 CTLA-4 항체를 계약금 2억달러에 라이선스인(L/I)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바이오엔텍은 온코C4의 CTLA-4 항체 ‘ONC-392’가 기존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기존 CTLA-4 항체는 과한 면역반응으로 간염, 뇌하수체염, 갑상선염 등 3~4등급 이상 부작용(irAE)이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온코C4와 CTLA4 항체 후보물질 ‘ONC-392’를 다양한 암종에서 단일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개발하기
셀트리온은 21일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와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인수와 관련하여 검토한 바 있으나, 현 시점에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조회공시 답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Baxter International Inc.의 BioPharma Solution 사업부문 인수와 관련하여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결정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재공시 할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덧붙였다.
셀트리온제약은 20일 지난해 매출 3860억만원, 영업이익 38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8%, 20.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5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9%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증가 효과가 사라졌으며, 신규 제품 출시와 위드코로나로 인한 마케팅활동 재개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의 본격적인 판매로 향후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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