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마커바이오는 24일 온코젠과 CMPD(Chaperone-Media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 기반 단백질분해 신약개발을 위해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백질분해기술을 이용해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온코젠은 CMPD 화합물의 설계, 최적화(Optimization)등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웰마커바이오는 치료반응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ker) 기술을 이용해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후속 연구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계약에
‘유니콘 특례상장 1호’ 보로노이가 코스닥 시장 첫날 시가총액 4000억원을 밑돌고 있다.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기업으로 유니콘 트랙을 통해 상장됐지만 상장 첫날 시장에서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유니콘 상장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게 됐다. 보로노이는 지난 3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 실패후, 이번달 공모가와 공모규모를 대폭 낮춰 재도전해 상장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4만원으로 시가총액 5055억원, 시총 5000억원 예상기업 대상 유니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모니터링 전문 디지털케어 솔루션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최근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금액은 415억원으로, 씨어스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대웅제약, 교보생명, 레이가 각각 5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또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존 투자자인 라이프코어파트너스, 흥국증권, 프랜드파트너스, H&K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회사
모더나(Moderna)는 21일(현지시간) 영국에 mRNA 제조시설 및 연구(R&D)센터인 mRNA 혁신기술센터(mRNA Innovation and Technology Center)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최첨단 mRNA 백신 제조시설을 통해 신속하게 전염병에 대응하고, 현재 개발 중인 호흡기바이러스백신(RSV)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R&D) 활동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영국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상세 투자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영
노바티스(Novartis)가 프리시전과 14억7500만달러 규모로 파트너십 딜을 체결하며 in vivo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노바티스는 프리시전의 유전자편집 기술인 ARCUS 플랫폼을 이용해 겸상적혈구증(sickle cell disease)과 베타지중해성빈혈(beta thalassemia) 등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ARCUS 기술은 안전성이 높고, 전달효율이 높은 특징을 가진다. 구체적으로 프리시전의 ARCUS는 I-Crel이라는 핵산분해효소(nuclease)를 이용해 개발됐으며, DNA 염기서열을 인식해
미국 머크(MSD)는 지난 21일(현지시간)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 ‘V116’의 성인 대상 임상1/2상에서 면역원성(immunogenicity) 등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머크는 구체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논문 등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V116은 머크가 자사 15가 PCV인 ‘백스누반스(Vaxneuvance)’에 이어 개발중인 에셋으로, 65세이상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증(IPD) 환자의 85%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mRNA 백신이 유례없이 빠른기간 내에 상용화되면서 mRNA 기술의 가능을 보여줬다. 따라서 mRNA 백신 개발, 생산, 공급 및 물류분야에서 팬데믹 관련 경험이 있는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제약사에 특별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CDMO는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CDMO가 어떻게 제약사의 신약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팬데믹 동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CDMO 서비스에
PTC(PTC therapeutics)의 뒤센근위축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트랜스라나(Translarna, ataluren)’가 임상3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능을 내며 1차종결점을 만족시킨 결과를 냈다. 하지만 이전 임상에서 가장 높은 효능을 보여왔던 일부 하위그룹(sub group)에서 트랜스라나는 오히려 가장 낮은 효능을 보였으며 통계적 유의성도 나타내지 못했다. 하위그룹에서는 지금까지의 결과와는 다른 양상의 임상 결과를 냈지만,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전체 환자 대상에서
유한양행(Yuhan)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대상 EGFR TKI ‘렉라자®(LECLAZA®, 레이저티닙)’의 임상1/2상에서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38.9개월을 확인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AOS 2022 & KCA Annual Meeting 2022)에서 EGFR 비소세포폐암 대상 LASER201 임상1/2상에서 OS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렉라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SK C&C, 뷰노, 딥노이드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루닛 장민홍 최고사업책임자(CBO), SK㈜ C&C 김완종 Digital New Biz 부문장, 뷰노 이예하 대표,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일즈, 마케팅
부스트이뮨(Boostimmune)이 시리즈A로 17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부스트이뮨은 엔젤투자금과 팁스과제 지원금 등을 합해 총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지난해 8월 pre-시리즈A를 진행한 미래에셋금융그룹, 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 등 4곳이 후속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위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자로서 참여했다. 부스트이뮨은 지난해 2월 이광희(Gwanghee Lee) 대표와 타다쓰구 타니구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의 ATTR 아밀로이드증 다발성신경병증(ATTR-PN) ASO (antisense oligonucleotide) ‘에플론터센(eplontersen, IONIS-TTR-LRx)’이 혈중 TTR(transthyretin)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내놨다. 에플론터센은 AZ가 지난해 말 아이오니스로부터 계약금 2억달러, 총 35억8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AZ와 아이오니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미국
인핸스드바이오는 22일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된 246C10 이온화지질은 국내에서 개발 및 특허등록이 완료된 물질이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올해 안에 유럽, 중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에 특허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현재 이혁진 이대약대 교수팀이 개발한 246C10 이온화 지질나노입자(EN-LNP) 원천특허와 표적전달이 가능하도록 만든 후속 특허 확보를 통해 RNA 기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는 “LNP
스칼라락(Scholar Rock)의 마이오스타틴(myostatin) 항체 ‘아피테그로맙(apitegromab)’이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2년간의 장기 임상에서 효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냈다. 스칼라락은 많은 빅파마가 실패한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저해제 부문에서 아피테그로맙으로 유일하게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회사다. SMA 치료제로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 ‘졸겐스마(Zolgensma, onasemnogene abeparvovec)’, ‘에브리스디(Evry
2년전 업계에 모습을 처음드러낸 펩톤(Peptone)이 본격적으로 염증, 암, 당뇨병 등 질환에 걸친 비구조화 단백질(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s, IDP) 타깃 약물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F-Prime, 노바티스 등으로부터 4000만달러를 유치했다. 펩톤은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F-Prime과 베세머 벤처스(Bessemer Venture)가 리드했으며, 이전 손영 삼성전자 전략기획부문 사장이 공동설립한 월던 카탈리스트 벤처스(
지니너스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액체생검 제품인 LiquidSCAN-Lung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폐암환자의 개인맞춤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용도의 의료기기로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분자바코드 기술이 적용되어 혈액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순환 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암 환자에게서 조직을 떼어내어 하는 검사는 환자에게 육체 및 심리적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조직을 채취하기 어려운 경우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트럼프, FDA 국장에 '마카리 존스홉킨스 외과의' 지명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길리어드, 에일릭스서 ‘완치 목표’ HIV 치료백신 “인수”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피부질환 연구 “논문”
제넥신, ‘SOX2 분해약물’ 항암제 “국제특허 출원”
헨리우스, 앱클론 'HER2 항체' 위암 3상 "첫환자 투여"
티카로스, '스위처블 CAR-T' 기술 네이처자매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