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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미국 암학회(AACR) 2022에서 자궁내막암 환자에게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가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를 진행하는 등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연구팀과 여러 암종의 유전 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암유전체지도(TCGA
GSK(GlaxoSmithKline)가 암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질환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AI 기반 바이오텍 패스AI(Path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패스AI는 AI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병리학(Pathology)에 적용해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임상개발 및 진단프로그램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로슈(Roche)와 AI기반 임상연구 및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 프로그램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패스A
미국 에보자인(Evozyne)은 6일 다케다(Takeda)와 희귀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 표적 단백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보자인은 최대 4개의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을 새로 설계하고 개발한다. 다케다는 단백질 후보물질의 연구결과에 따라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라이선스에 대한 옵션을 가진다. 에보자인은 다케다로부터 계약금과 연구비용으로 수백만달러에 더해 목표 적응증에 대한 연구개발, 상업화 등에 따른 마일스톤을 모두 달성할 경우 최대
파밍(Pharming)의 유전성 면역결핍질환 APDS(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치료제 후보물질 ‘레니올리십(leniolisib)’이 임상에서 림프절병증(lymphadenopathy) 병변축소, 미분화(Naïve) B세포 증가 등을 보이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파밍은 지난 1일(현지시간) APDS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PI3Kδ 저해제 레니올리십의 임상 2/3상 결과를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2022,
일동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GRAS란 미국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독성 및 위험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여부를 판정해 식품원료의 제조 및 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자체검증 GRAS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평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없이 시장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이에 따른 책임도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는 4일(현지시간) PCSK9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AZD8233(ION449)’이 고콜레스테롤혈증 2b상(NCT04641299, ETESIAN study)에서 LDL-C를 최대 79%까지 감소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Z와 아이오니스는 LDL-C 수치가 70~190mg/dL이고 중등도에서 고강도 스타틴 요법을 받고있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19명을 위약군과 A
세포치료제 개발전문 바이오텍 키메릭 테라퓨틱스(Chimeric Therapeutics)의 ‘CDH17’ 타깃 CAR-T 세포치료제가 위장관암(Gastrointestinal cancers, GICs),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s, NETs)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종양성장을 억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항원 CDH17은 카드헤린(Cadherin) 단백질로 GICs 및 NETs 두 고형암에서 모두 과발현되어 세포표면 마커로 활용된다. 키메릭은 지난 2021년 6월 펜실베니아 의대(Perelman School
유한양행(Yuhan)은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로 라이선스아웃한(L/O)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의 위무력증(Gastroparesis) 환자 대상 임상2a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쳐 본격적인 임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미국 프로세사에 YH12852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한국 제외)을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4억105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했다. 위무력증은 위배출이 지연괘 심한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팽만감 등을 유발
셀랩메드는 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으로 본사 및 연구소를 확장이전하고 세포·유전차 치료제 생산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영욱 고려대병원 의과대학장, 유우평 유영제약 대표, 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셀랩메드는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2층에 위치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을 Cell&Gene Therapy Center(CTC)로 명명하고 GMP 설비를 이용해 CAR-T 세포치료제 등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CTC는
큐리스(Curis)는 지난 4일(현지시간) IRAK4(Interleukin-1 receptor-associated kinase 4) 저해제 ‘이마부서팁(emavusertib)’으로 진행중인 임상1/2a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임상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류된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R/R 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를 대상으로 이마부서팁 단독투여 혹은 기존치료제(아자시티딘 또는 베네토클락스)와 병용투여시 이마부서
바이젠셀이 동종 감마델타(γδ)T세포치료제 후보물질에 사용되는 새로운 신호전달 도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다. 발표 내용에 대한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γδ T세포는 일반적인 T세포 기반 치료제에 사용되는 알파베타(αβ) T세포에 비해 이식거부반응이 적은 특징을 가진다. 이에 따라 바이젠셀은 γδ T세포를 활용하면 이식편대숙주병(GVHD)의 발병 위험이 낮은 동종유래(allogenic) ‘off-the-shelf’ CAR-T 세포치료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뉴로크린(Neurocrine Biosciences)이 헌팅턴병 치료제 임상 3상에서 무도증(Chorea)을 위약군보다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새로운 치료제의 시판 기대감을 높였다. 뉴로크린의 VMAT2 저해제 ‘인그레자(Ingrezza, valbenazine)’는 지난 2017년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 T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신경전달 물질의 방출을 억제해 과도한 신경활성을 감소시키는 기전이다. 뉴로크린은 인그레자를 올해 말까지 헌팅턴병에 대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ND
휴메딕스는 5일 엑소스템텍과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스템텍은 엑소좀 대량생산 및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로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과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역량,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고려해 엑소좀 치료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엑소좀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올들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삼상치않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가 시작되는 이번달 하루가 멀다하고 구조조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30건이 넘어섰다. 그야말로 끊임없는 구조조정 행렬의 연속이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까지 이 행렬에 동참했다. 노바티스는 4일(현지시간) 오는 2024년까지 10억달러의 비용을 감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그 시작점으로 존 차이(John Tsai)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핵심 경영진 3명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
아벤티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 'AVTR101'의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벤티는 올해 8월 중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환자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벤티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AVTR1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근감소증 환자에게 위약과 약물을 총 12주간 경구투여해 전반적인 신체활동 수행능력과 삶의 질을 평가할 계획이다. AVTR101은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개발된 물질로 근원세포 융합과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촉진하는
세이지(Sage Therapeutics)의 NMDA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PAM) ‘SAGE-718‘가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에 의한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평가점수의 개선을 나타냈다. 그러나 임상이 맹검(blinded)형태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수도 적어 치료제의 실질적인 효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세이지는 지난 1일(현지시간)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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