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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20일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몰누피라비르의 원개발사인 미국 머크(MSD)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라이선스 취득사 선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에 불응을 유도하는 신규인자를 타깃한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라며 “불응성 인자 마우스모델을 20여종 구축했으며, 고형암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101'의 비임상시험을 내년중 완료하고 내년 4분기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스아이(NEX-I)는 지난해 4월 지놈앤컴퍼니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 겸 부사장을 역임한 윤경완 대표가 설립했다. 넥스아이는 현재 DM바이오 출신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손진법 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김태우 고려대의대
UCB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비방사선학적 척추관절염(nr-axSpA)을 대상으로 IL-17A/F 저해제 ‘빔젤스(Bimzelx, bimekizumab)’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UCB는 이번 임상(NCT03928704) 결과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xSpA) 대상 임상 3상(NCT03928743) 결과를 종합해 올해 3분기 미국과 유럽에 빔젤스의 신약허가를 위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추가적인 당뇨병 및 신장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에보텍(Evote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릴리는 코 흡입형 글루카곤 '바크시미(Baqsimi, glucagon)', SGLT2 저해제 '자디앙(Jardiance, empagliflozin)',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 등 당뇨병 관련 제품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한 GLP-1/GIP 수용체 이중 작용제 '티제파티드(Tirzepatide)'를 포함해 여러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기
대웅제약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 크림제 ‘DWP708’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EGFR 타깃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의 피부 부작용 치료에 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것이다. 식약처 임상정보사이트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EGFR 타깃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씨셀(GC cell)은 20일 항 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특허출원한 상태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씨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 HER2 세포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항 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항 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
휴메딕스(Humedix)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G2GBIO)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를 비롯해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에 잇따른 건이다. 휴메딕스는 두 회사간의 기술 검토와 업무 교류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의 서방형 미립구 제조기술 ‘이노램프(Innovative Long Acting MicroParticle, InnoLAMP)’에 대한
GSK가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GSK는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병용가능성이 높은 면역항암제 타깃인 CD96을 발굴했다. GSK는 CD96과 함께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인 TIGIT 항체, PVRIG(CD112R) 항체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3andMe는 지난 18일(현지시간) GSK와 현재 진행중인 면역항암제 발굴 파트너십을 2023년 7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23andMe는 GSK로부터 연장된 계약기간에 대해 500
타우 진단 및 치료제 개발 대만 기업인 아프리노이아 테라퓨틱스(APRINOIA Therapeutics)가 최근 시리즈C로 4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옌타이동쳉 파마슈티컬그룹(Yantai Dongcheng Pharmaceutical Group)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국내 KTB 네트워크와 IMM, 타이안 테크놀로지(TaiAn Technologies)와 신규 투자자로 하베스트캐피탈(Harves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아프리노이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단용 타우
로슈(Roche)가 헌팅턴병(HD)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토미너센(tominersen)’ 임상에 재도전한다. 로슈는 지난해 3월 효능부족을 이유로 임상 3상을 중단한 바 있다. 로슈는 이후 후향적 분석(exploratory Post-hoc analysis)을 진행한 결과, 질병부담이 적은(lower disease burden) 젊은 성인환자에게 이점(potential benefit)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시 임상을 진행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임
트랜스페린수용체(TfR)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을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에 제동이 걸린 것일까? 1주일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개의 TfR 약물전달시스템이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보류 조치를 내리면서, 업계는 잇따른 사건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각각 TfR을 기반으로 근육, 뇌를 타깃하는 약물이다. 아직 2개의 임상보류건 모두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인 테라퓨틱스(Dyne Therapeutics)는 미국 FDA으로부터 뒤센근이영양증(DMD) 후보물질 ‘DYNE-251’ 임상승인신청서(IND)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1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같은 실적을 신약 R&D, 제약 사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덕분으로 해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르믹스, 엘리가드, 바이오탑, 알파본 등 주요 제품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함께 스위스의 로이반트(Roivant)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Noul)은 1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000~1만7000원에 형성돼 공모금액은 약 195억~255억원으로 예상된다. 노을은 2월 15, 1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1일과 22일 일반 청약을 받아 3월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노을의 이번 신주 공모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는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하고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및 심부전(HF)에 대한 추가 신규표적 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와 지난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만성신장질환(CKD),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신규 표적을 발굴하고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한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에 계약금, 연구비 지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향후 매출에 따른
SK케미칼(SK chemicals)이 협업모델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개발 전략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은 19일 기존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정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팀은 SK케미칼의 연구개발을 관장하는 연구개발센터 산하에 정규 조직으로 편성되며 △신약개발 △AI △투자·파트너링 등 3가지 파트에서 전담 인력이 상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약개발 파트에서는 공동연구 및 자체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을, AI 파트에서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의 차세대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14(FS-1502)’이 중국 임상2상에 들어간다. LCB14는 허셉틴(trastuzumab)에 레고켐의 위치특이적 링커기술로 MMAF 톡신(toxin) 2개를 부착한 ADC 약물이다. 포순파마는 2015년 레고켐바이오로부터 LCB14의 중화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바 있다. LCB14 약물의 글로벌 개발 파트너사인 영국 익수다(Iksuda Therapeutics)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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