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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는 26일 영진약품(Yungjin Pharmaceutical)과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롬바이오는 약물의 기전연구(MoA), 효능평가 등 전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영진약품은 CMC와 임상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두 회사는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비용과 권리, 향후 판매에 대한 수익을 '50:50' 비율로 공동 배분하게 된다. 큐롬바이오와 영진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디엠바이오 주식 111만7200주(29.4%)를 42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디엠바이오 주식 305만5200주(80.4%)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매입은 디엠바이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홀딩스측은 밝혔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의 조인트벤처로, 두 회사는 각각 51%, 49%(186만200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회사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68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단타의 시리즈D 투자는 마그네타 캐피탈(Magnetar Capital)이 주도했으며, 베어리션 펀드매니지먼트(Verition Fund Management), 푸싱 헬스 캐피탈(Fosun Health Capital), 공동 설립자 퓨어테크 헬스(PureTech Health) 등 9개 투자자가 참가했다. 이번 시리즈D에는 지난 1월에 신설된 ‘화이자 혁신성장 이
화이자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의 ‘best-in-class’ 유방암 치료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계약금과 지분투자만 10억달러를 베팅한다. 화이자가 확보한 약물은 지난해 12월 임상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첫 효능 결과를 발표했던 아비나스(Arvinas)의 에스트로겐수용체(ER) 표적 PROTAC이다. TPD 분야에서 임상개발 단계로 가장 진전된 약물이다. 아비나스는 발표 당시 ER 발현 유방암 대상으로 PROTAC 약물이 표적을 효과적으로 분해, 표준치료법(SoC)인 선택적인 ER 분해약물(SERD) ‘풀베스트란트(fulv
아이쿱(iKooB)은 26일 지노믹트리(Gemonictree)와 ‘닥터바이스’와 ‘얼리텍® 대장암 검사’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닥터바이스는 아이쿱이 개발한 디지털 진료지원 플랫폼이다. 아이쿱의 스마트 진료상담 시스템인 ‘아이쿱클리닉’의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아이쿱은 닥터바이스를 올해 연말까지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쿱에 따르면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대해 필요한 상담, 교육, 약제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며 닥터바이스에는 원외진단, 측정기기 데이터 등의 내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을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이 됐거나 감염이 되지 않은 모든 카포시육종(KS, Kaposi’s Sarcoma) 환자 대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임상1상에 대해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연구자 임상(Investigator-Initiated Trial)으로 프래드 허친슨 암센터(Fred Hutchinson Ca
큐로셀이 국내 최초로 임상을 시작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의 임상1상 중간결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한다. 큐로셀은 다음달 2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조혈모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ICBMT 2021)에서 2회 이상의 전신투여 항암치료 후 재발성, 불응성인 미만성 거대 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CRC01'의 임상1상의 첫번째 코호트 결과를 공개한다. 발표는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팜캐드는 26일 인도공과대학 하이데라바드(IITH)와 신약발굴 및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ITH는 팜캐드에 신약개발을 위한 AI 및 MD 시뮬레이션, 양자 계산 등을 수행할 핵심 연구인력을 제공하고, 팜캐드는 IITH와 국내외 글로벌 R&D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팜캐드는 지난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AI 분야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IITH와의 MOU 체결은 팜캐드의 글로벌 R&D 역량 강화 전략의 일
퍼시픽바이오(Pacific Biosciences, Pac Bio)가 숏리드(short-read) 시퀀싱 업체 옴니옴(Omniome)을 8억달러에 인수하며 숏리드 시퀀싱 기술을 추가했다. 팩바이오의 롱리드 시퀀싱이 커버하지 못했던 분야였던 암 조기진단, 암 재발 등 예후진단, 치료제 선택, 임상 타깃 환자군 선택,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롱리드 시퀀싱은 동/식물의 유전체 연구, 인체내 면역반응 등 생명과학 기초연구, 미생물 연구 등 연구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숏리드 시퀀싱은 분석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높
세레스(Seres therapeutics)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로 개발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SER-287’이 임상에서 위약 대비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을 개선시키지 못하며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세레스는 22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SER-287로 진행한 궤양성대장염(UC) 임상 2b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에 세레스의 주가는 결과 발표 전날보다 무려 61% 하락했다. 세레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3명의 경증~중등증의
에스티팜(ST Pharm)은 23일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플로스 패소전스(PLOS Pathoge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면역학·바이러스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로, 이번 논문에는 STP0404의 작용 메커니즘과 우수한 효과, 안전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숙주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인테그라제가 상호작용하는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강력하고 안전한 알로스테릭 HIV-1 바이러스 인테그라제 억제제’이다(doi: 10.1371
애스톤사이언스의 신약개발 전략은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초기 리서치가 아닌 어느정도 개발된 약물을 도입해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임상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전의 파이프라인을 넓게 구축하는 것이다. 정헌 애스톤사이언스 대표는 "개인적으로 임상1상과 임상3상 진입을 약물 개발에 있어 큰 허들로 생각한다”며 “개발이 진행된 약물을 가져오게 되면 비용은 더 들어갈 수 있지만, 그만큼 신속하게 진행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상1상과 3상이 높
미국 머크(MSD)가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islatravir, MK-8591)’에 대해 월 1회 경구투여 만으로 8주간 체내 약물농도를 유지했다는 장기지속(long-acting)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이슬라트라비어의 장기지속 효능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IV 치료제로 승인받은 경쟁사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카베누바(Cabenuva)’ 보다 4주 연장된 기간이다. 머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경구용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23일 Apo E(Apolipoprotein E)을 분별진단하는 ‘에스에스유 아포E (SSu-Apo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Su-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유전자로 알려진 ApoE 유전형 4종(E1, E2, E3, E4)을 모두 분석 가능하다. 유전자 탐색 확률을 높인 프로브(probe)와 표적 유전자간의 반응(hybridization)에 대한 온도차 기반 분석법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다중 유전자 동시검출 기술을 결합해 Apo E 유전자
한미약품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이중항체 기반의 ADC 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 북경한미가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공동연구 및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북경한미약품이 보유한 서로 다른 2개의 항원에 결합하는 이중항체 물질에 레고켐이 보유한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구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 유럽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3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4억750만달러(약 4600억원)로 전년동기 3억9040만달러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510만달러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는 올해 상반기에 2억4320만달러(약 2750억원), 플릭사비(FLIXABI, inflixima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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