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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이노엔의 코로나19 백신 ‘IN-B009’의 안전성, 면역원성(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IN-B00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특히 이번에 승인받은 백신은 표면항원 단백질의 N-말단 부위에 세포투과 펩타이드(Cell Penetrating Peptide, CPP)를 추가로 발현시켜 세포 내로 단백질이 잘 전달될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이 CAR-T와 CAR-NK에 주력한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첫 주자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강석희 이노엔 대표는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지난 22일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잡기 위해 CAR-T와 CAR-NK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선 자가세포(autologous)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자가 CAR-T, CAR-NK 생산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fully clo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정신건강(mental health) 플랫폼을 개발하는 워봇헬스(Woebot Health)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9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워봇헬스는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및 리드 프로그램 개발, 시장 출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재즈 벤처파트너스(JAZZ Venture Partners)와 테마섹(Temasek)이 공동 리드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Mirea Asset Capital), 킥커 벤처스(Kicker Ventures), 알룸나이 벤처스(Alumni Ventures) 등이
닥터노아바이오텍은 22일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NDC-002’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만약 승인된다면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개발한 약물의 최초 임상진입 사례가 된다고 닥터노아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NDC-002는 신경염증을 줄여 뇌손상을 줄임과 동시에 손상된 뇌신경세포 분화를 촉진시켜 뇌졸중 후유증 및 회복을 돕는 다중기전 2제 복합신약이다. 닥터노아의 '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첫 신약후보물질이다. 닥터노아는 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나노입자 항암제 제조기술인 이중나노미셀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유럽, 호주, 러시아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중나노미셀 기술은 초기부터 상업화를 위해 대량생산에도 적합하게 개발됐으며, 나노의약품의 임상단계 진입에 장벽 중 하나인 균일품질을 유지하는 스케일업에도 성공해 첫 파이프라인인 ‘SNB-101’에 적용됐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국 특허등록에 따라 이중나노미셀 기술을 다른 약물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mRNA 전달기술의 단점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4개월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거절을 통보받았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NBC) 시장에서, 추가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며 재도전을 노린다. TNBC는 환자 재발률이 높은 언멧니즈(unmet needs)가 있으며, 아직까지 초기 세팅에서 시판된 면역항암제는 없다. 당시 거절 이유로 머크는 FDA로부터 공동 1차 충족점으로 설정한 무사건생존률(event-free survival, EFS) 데이터가 “미성숙(immature)”하다는 코멘트를 받았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가 미오신 저해제 'CK-274'를 투여한 폐쇄성비후성심근증(oHCM) 환자들의 78% 이상에서 치료 목표수준까지 좌심실유출로의 압력이 낮아진 결과를 확인했다. 치료 중단이 필요한 심박출 저하 부작용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사이토키네틱스의 주가는 발표 전일 대비 40.41% 급등했다. 미오신 조절을 통한 심장병 치료제 개발을 하는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폐쇄성비후성심근증(oHCM) 환자 대상 미오신 저해제 CK-274의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비
아미코젠(Amicogen)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Bifido)의 지분 245만4000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비피도 지분의 30%에 해당하며 600억원 규모다. 이번 결정으로 아미코젠은 비피도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비피도 인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 유래 기능성 비피도박테리움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비피도와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가 가진 제품기술력과 유통망을 이용해 마이크로바이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점안액(성분명: 탄파너셉트)'에 대한 2번째 임상3상(임상명: VELOS-3)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HL036의 VELOS-3 임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내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VELOS-3 임상은 HL036의 효능과 안전성이 앞선 결과와 재현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내 9개 안과병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드팩토는 22일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은 전임상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며 “백토서팁과 암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희귀의약품(ODD)지정을 받은 것은 위암에 이어 두번째”라고 말했다. 메드팩토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전임상 결과
당과 지방의 대사 속도를 높여 대사 및 심혈관계 질환을 치료한다는 컨셉을 가진 리부스(Rivus Pharmaceuticals)가 20일 시리즈A로 3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투자는 론지튜드 캐피탈(Longitude Capital)과 메딕시(Medicxi)가 리드했으며 Rx캐피탈(RxCapital)이 참여했다. 리부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제2형당뇨,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중증 고중성지방혈증(severe hypertriglyceridemia, SHTG), 박출률 보존 심부전(heart failu
아밀릭스(Amylyx Pharmaceuticals)는 20일(현지시간)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후보물질 ‘AMX0035’의 미국 임상 3상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시리즈C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바이킹 글로벌(Viking Global)이 주도해 베인캐피탈(Bain Capital Life Sciences), 퍼셉티브(Perceptive Advisors), 락스프링 캐피탈(Rock Springs Capital) 등 15개 투자사가
프랑스 소재 바이오텍 AB사이언스(AB Science)의 신약 후보물질 ‘마시티닙(Masitinib)’이 초기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을 25개월 연장했다는 새로운 장기추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초기가 아닌 중증도의 루게릭병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장기추적 결과에서는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18년에 종결한 임상2/3상(NCT02588677)에 참가한 394명의 환자들 중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평
씨제이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천랩의 대주주 지분과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을 합쳐 지분 43.99%를 확보, 천랩을 인수한다. 천랩 인수금액은 총 982억원 규모다. 천랩은 21일 최대주주인 천종식 대표와 주요 주주인 상해 ZJ 바이오텍(Shanghai ZJ Bio-Tech)이 보유주식 총 62만5233주(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천종식 대표는 10%, 상해 ZJ 바이오텍은 5.99%의 주식을 양도했다. 주당 4만원으로 총 250억원 규모다. 더불어 천랩은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아 올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접종에 들어가면서 mRNA 백신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일반인들까지 ‘화이자 mRNA 백신’, ‘모더나 mRNA 백신’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진 지금,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감염병에서는 mRNA 기반 백신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mRNA 기반 백신의 장점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빠른 대응력’이다. mRNA 백신을 이루고 있는 뉴클레오티드와 LNP(lipid nano particle)는 적
AI startup Lunit said on 19th that it has completed attracting a strategic investment of $26 million from Guardant Health. The deal, which includes the investment made by Guardant Health and also a groundbreaking collaboration between a liquid biopsy company and a medical AI startup, is intended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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