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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1억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BVF파트너스(BVF Partners, BVF)가 리드했고 기존 투자자 중 RA 캐피털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와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등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는 엑세스바이오테크놀로지(Access Biotechnology), 코모도르 캐피탈(Commodore Capital), 로고스 캐피탈(Logos Capital), 서베이어 캐피탈(Sur
얀센(Janssen)의 코로나19 백신이 단회 접종 후 최소 8개월간 면역반응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델타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팀은 14일(현지시간)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면역반응과 중화항체 형성능력이 최소 8개월간 유지된 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했다(doi: 10.1056/NEJMc2108829).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Ad26.COV
세브란스 연구진이 비침습적인 망막의 혈관 이미지를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 안과 김성수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 그리고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임형택 교수 연구진과 스타트업 메디웨일(Medi Whale), 필립메디컬센터 등 국내외 다양한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T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병을 넘어 희귀질환으로 손을 뻗었다.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당뇨병에서 비만 등 대사질환으로 성공적으로 질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IL-6 항체를 가진 코비디아 테라퓨틱스(Corvidia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심혈관계질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이번에 노보노디스크가 새롭게 뛰어든 영역은 경쟁이 치열한 ATTR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희귀 심장질환으로, 이미 시판된 약물이 있음에도 차별적인 약물 메커니즘에 기반해 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보노디
일동제약이 지난해 스핀오프한 신약개발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에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130억원의 투자를 통해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주(지분 40%)를 확보, 해당 회사를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벤처팀으로 시작, 지난해 스핀오프한 저분자화합물 신약발굴 전문 바이오텍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설립 후 신규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현재 1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일동제
독일 머크(Merck KGaA)가 전력 효율이 높은 스마트 신경자극장치 개발을 위해 그래핀 기술을 확보했다. 머크는 최근 기존의 단순한 신경자극 장치를 넘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지속적으로 신경 정보와 생리학적 데이터들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스마트’ 신경자극 장치를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딜은 이러한 머크의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에서 최근 시작된 생체전자(Bioelectronic) 분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이 프로젝트의 2번째 계약이다. 이번 딜에 앞서 머크는 지난달 독일의 비브라운(B.Br
Genexine said on the 14th that Chairman Young chul Sung will step down from the management front. Chairman Sung will step down from the board of directors as well as CEO. However, it will be maintained until September 1st to establish a next-generation professional management system that will lead
바이오젠(Biogen)이 중국 이노케어(InnoCare)가 개발한 BTK 억제제 ‘오렐라브루티닙(Orelabrutinib)’의 중국외 지역 개발권리를 총 9억3750만달러에 사들였다. 오렐라브루티닙은 현재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외투세포림프종(MCL)에 대한 치료제로 중국에서 승인받은 약물이다. 바이오젠은 현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 ‘텍피데라(Tecfidera, dimet
인투셀(IntoCell)이 차세대 화학링커 ‘OHPAS(Ortho-Hydroxy Protected Aryl Sulfate)’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알렸다.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된 링커-톡신(linker-toxin) 기술은 주로 아민기를 가진 약물만 적용할 수 있다. 인투셀의 OHPAS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아민기뿐만 아니라 페놀기를 가진 약물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적용 범위를 넓힌 기술이다. 인투셀은 OHPAS 링커 기술에 여러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해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신라젠은 14일 이사회에서 4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뉴신라젠투자조합1호다. 또 이날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주상은, 신현필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현필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신라젠은 이번에 조달될 4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금 확보는 신라젠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바이오 회사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라젠은 오는 15일 엠투엔으로부터 납입되는 신주 인수대금 600억원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의 자금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안티센스(antisense)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물을 근육조직, 나아가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를 넘어 뇌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사들였다. 아이오니스는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해 3월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헌팅턴병(HD) 대상 ‘토미너센(tominersen)’의 임상3상에서 효능 부족으로 실패하면서 타격을 입었으며, 이어 5월에는 낭포섬성유증(CF) 대상 흡입제형 안티센스 약물의 임상1/2상에서 독성 이슈로 임상을
딥바이오(Deep bio)가 스탠포드 의대와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협약(Software License Agreement)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스탠포드 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립선 절제술로 채취한 검체를 진단해 암의 유무 및 악성도를 구분하는 연구에 딥바이오의 기술을 사용한다. 연구에서 딥바이오는 인공지능(AI) 전립선암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의 진단결과와 스탠포드 의대가 보유한 기존 진단결과를 비교해 DeepDx® Prostate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암 조기진단 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mRNA 기반 백신 및 암 치료제 개발 추진을 위해 엔이에스바이오테크놀러지(NES Biotechnology)에 30억원을 투자한다. 지노믹트리는 14일 NES의 지분 16.92%를 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노믹트리는 이를 통해 NES의 2대 주주가 되며, 향후 NES와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NES는 백신 및 치료에 상용되는 핵산, 단백질, 항체 등 다양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생체내로 전달이 가능한 전달체 원천기술을 보
솔바이오는 14일 시리즈A로 35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이 참여했다. 솔바이오는 투자금을 핵심 생산설비 확보 및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종양 동시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 조기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해외 의료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의 글로벌 라이선싱에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도 추진할 예정이다. 솔바이오는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에 대한 국내외 20여개 특허를 보유한 암 조기진단
제넥신(Genexine)은 성영철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성 회장은 대표이사(CEO)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물러난다. 다만 제넥신을 이끌 차세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1일까지는 이 체제를 유지한다. 제넥신이 표면적으로 성 회장의 경영일선 퇴진에 대해 밝힌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GX-19N'과 유전자 예방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 회장은 기술책임자로 제넥신에 남아 전문영역인 사이언스와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성영철 회장이 직접
셀덱스(Celldex Therapeutics)가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Chronic Inducible Urticaria) 환자에게 수용체티로신인산화효소(receptor tyrosine kinase, KIT) 항체 1회 투여로 95%의 완전관해율(complete response rate)을 확인했다. 완전관해는 대부분 4주차 혹은 그 이전에 관찰됐으며 반응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의 중간값은 57일 또는 이상이었다. 항체 기반 기술로 항암제와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덱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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