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앞두고,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을 추가 영입했다. 올리패스는 오는 8월 퇴행성관절염 통증 대상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항암치료에 따른 신경손상성 통증 대상 미국 임상2a상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패스는 MD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패
아미코젠(Amicogen)은 18일 자회사 ‘퓨리오젠’ 설립을 통해 레진 생산의 100% 국산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레진 합성기술 경험과 공정개발 및 생산공장 셋업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 6명을 영입해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현재 도입중인 레진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공정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기술을 차세대 바이오 핵심기술로 선정해 2017년 스웨덴 레진 전문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웍스(Bio-Wor
제 12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24일(목)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개최된다. 총 7가지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 기업, 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논의한다. 이번에 12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각 기술별로 20분간 발표 후 개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와 파트너링 신청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설
세이지(Sage Therapeutics)가 지난15일(현지시간)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환자 대상 GABA 수용체 조절 경구형 치료제 후보 물질 '주라놀론(zuranolone)'이 허가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총족했다고 발표했다(NCT04442490). 이번 임상3상의 1차 종결점은 투여 15일차에 기준치 대비 HAMD-17(17-item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의 총 점수 변화였다. HAMD-17은 임상의에 의해 진행되는 17문항의 우울
셀트리온은 18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CT-P59)’의 남아공변이형(베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마우스 모델 50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감소하고 체중 감소도 개선되는 등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전에 진행된 페렛(Ferret) 시험에서 사용한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도 효능이 입증돼 렉키로나의 중화능을 확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생존
국내 바이오기업 CEO의 45.5%가 mRNA 등 핵산분야와 관련해 사업확장과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 왜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갑자기 mRNA를..."라고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설문결과였다. 각자 전문성을 갖고 해당분야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의 이같은 답변에 '이제 시작해서 언제 어떻게 따라가겠느냐'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ADC의 맏형' 격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가 창업당시 ADC와는 거리가 있었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오스코텍(Oscotec)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형암 대상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SKI-G-801은 AXL 인산화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오스코텍은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여러 종양모델에서 종양미세환경내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세포를 늘려 항종양효과와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오스코
유망한 약물의 중화권 권리를 사들이는 전략을 취해온 자이랩(Zai lab)이 이번에는 매크로제닉스(Macrogenics)의 CD3/CD47 기반 4가지 이중항체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자이랩은 16일(현지시간) 매크로제닉스와 최대 4개의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개발을 위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자이랩은 매크로제닉스에 계약금으로 현금 2500만달러와 주식 3000만달러 총 55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4개 프로그램의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4억달러와
휴젤(Hugel)이 17일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휴젤의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라는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공시에 따르면 휴젤 최대주주는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중에 있고,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휴젤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I think the diagnostic market will consider highly sensitive ‘digital PCR’ as the most important technology in the future. When the liquid biopsy market is opened through this high-sensitivity molecular diagnostic technology, a variety of diseases can be diagnosed using not only blood but also oth
알츠하이머병에서 아밀로이드 베타에 이어 ‘차세대 치료표적’으로 떠오르는 타우 타깃 신약개발의 난항이 시작되는걸까? 바이오젠이 2년전 진행성핵상마비(PSP) 대상 임상2상 실패를 알렸던 타우 항체가, 이번엔 알츠하이머병(AD) 임상2상에서도 인지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대상 타우 임상에서, 어떤 타우 병리 단백질을 타깃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앞서 애브비와 로슈도 각각 PSP와 알츠하이머병 대상 임상2상 실패를 알린 후보물질은 모두 타우 단백질의 N-터미널(N-ter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캡시다 바이오테라퓨틱스(Capsida Biotherapeutics)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및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과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주
독일 큐어백(CureVac)이 개발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2b/3상에서 예방효율 47%의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큐어백의 주가는 45.6% 하락했다. 큐어백은 16일(현지시간) mRNA 코로나19 백신 ‘CVnCoV’ 임상2b/3상 중간분석 결과 예방효율 47%를 보이며 임상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예방효율이 50%미만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긴급사용승인(EUA)를 내주지 않는다. 프란츠-베르너 하스(Franz-Werner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 간염 예방백신 후보물질 ‘CVI-HBV-002’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임상을 통해 CVI-HBV-002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CVI-HBV-002는 3세대 항원인 L-HBsAg과 차백신연구소에서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를 포함하고 있다
'2조 기술수출 대박' '4조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등의 뉴스를 간간이 접하게 된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체결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서다. 겉으로는 조단위 계약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약체결과 함께 곧바로 받게되는 계약금(upfront)은 200억원 내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이 정도면 빅딜에 속한다. 총 계약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딜의 경우에는 계약금이 50억원을 밑도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외기업의 라이선스 딜을 보면 전체 딜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총 계약규모에서 계약금이 차지하
사노피(Sanofi)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랭응집소증(cold agglutinin disease, CAD) 치료제 후보 물질인 C1s 타깃 단일클론 항체 '수팀리맙(sutimlimab)'이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결과는 9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2021 Virtual)에서 구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3상의 파트 A는 이중맹검으로 수팀리맙을 위약과 비교한 임상으로 최근 6개월간 수혈을 받지 않은 환자들을 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中켈룬, ‘머크 공동개발’ TROP2 ADC “중국 첫 승인”
로슈, CAR-T 파트너 '포세이다' "15억弗에 인수"
바이오헤븐, 차별화 기대 ‘마이오스타틴’ SMA 3상 “실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
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국내 출시
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뷰노, 북미영상의학서 ‘뇌 MRI 분석’ AI의료기기 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