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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Eoflow)는 19일 이사회에서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오플로우는 확보된 자금을 △신규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제품 개발 및 관련 신사업 확장 △미국 내 웨어러블 인공신장(투석)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취득 △웨어러블 분리형/일체형 인공췌장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및 관련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오플로우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성장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발맞춰 웨어러블 인공췌장을 개발해 당뇨 관리의 토탈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오
하플사이언스(Haple Science)가 22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중소기업은행, 스틱벤처스,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최학배 하플사이언스 대표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골관절염(OA),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COPD) 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임상시험계획(IND), 초기임상 돌입까지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플사이언스는 △골관절염(OA)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COPD) △피부노화(S
암 조기진단 장비 및 진단키트 제조기업 바이오다인이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3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2500~2만8700원이다. 바이오다인은 공모를 통해 최대 29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2월 23~24일 일반 청약 후, 3월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분석(Li
로슈(Roche)와의 공동개발로 만들어진 알러지 치료제 ‘오말리주맙(omalizumab)’, 상품명 ‘졸레어(Xolair)’의 특허가 2017년에 만료됨에 따라, 노바티스(Norvatis)가 졸레어의 뒤를 이을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졸레어는 유일한 IgE 기반 알러지 치료제로, 2017년 미국에서만 9억2000만달러, 2018년 글로벌 매출 27억달러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노바티스가 졸레어 후속 약물로 꼽고 있는 약물은 ‘리겔리주맙(ligelizumab, QGE031)’으로,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
JW바이오사이언스(JW생명과학 자회사)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바이오메드(One BioMe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중인 원바이오메드의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사업 영역을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확장하게 됐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중기 및 후기단계 약물(mid- and late-stage assets)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존에 개발을 집중하던 희귀질환분야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텍스는 2019년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인 세마테라퓨틱스(Semma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한 바 있다. 버텍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eshma K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9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회사가 구축해온 면역항암제 기술 및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최대 주주인 이정규 대표이사가 기존 보유 주식 435만8478주 가운데 약 2.52%에 해당하는 11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당 물량은 전날 종가 기준 약 14억5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예탁되며, 해당 기간이 만료된 이후 조합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이정규 대표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 성과를 빠르게 창출해 나가는 회
JP모건 컨퍼런스(JPM) 2021에서 CRISPR 기반의 치료제 개발회사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과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회사의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겸상적혈구병 및 베타지중해빈혈, 안과질환, 암(CAR-T) 등 비슷한 분야의 크리스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겸상적혈구병이나 베타지중해빈혈은 유전자변이로 생기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 안과질환은 안구라는 특정 장소를 타깃하기 좋고, CAR-T는 항암제 분야
신생 바이오벤처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40억원의 시드(seed)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OXTIMA 이중항체의 본격적 연구에 들어가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시점 전후로 시리즈 A 투자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OXTIMA(OX40L-TNFα
위암에서 2011년 HER2 항체 ‘허셉틴(trastuzumab)’이 치료제로 시판된후 10년만에 HER2 치료제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위암에서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가 HER2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의 문을 열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일 허셉틴 기반 치료법을 받은 적이 있는 HER2 양성(HER2+) 부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EJ) 환자 대상 치료제로 엔허투의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엔허투가 미국에서 HER2+
AI 기반의 디지털 진단회사 페이지(Paige)가 시리즈 C 유치를 통해 AI 기반 질병 진단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 페이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 C로 1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Casdin Capital과 Johnson & Johnson Innovation–JJDC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페이지는 이번 투자금으로 AI 기반의 바이오마커 및 진단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병원과 실험실에 제품 판매 및 마케팅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지는 올해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 검증 자문단 회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허가심사의 자문단계는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의 자문을 받고 최종점검위원회를 거쳐 품목허가가 최종 결정된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8일 오
두 표적과 결합할 수 있는 이중항체의 특성을 기반으로 세포막 단백질를 분해하는 새로운 전략이 나왔다. 독특하게 세포막에 있는 분해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저분자화합물로는 어려웠던 PD-L1 등과 세포막 단백질을 분해하는 접근법이다. 제임스 웰스(James A. Wells) UCSF 교수팀은 지난 4일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항체 기반의 PROTAC(antibody-based PROTAC, AbTAC)이라는 접근법으로 세포막 면역관문억제제 PD-L1을 분해한 연구 결과를 발
Yuhan announced on January 18th, that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of Korea approved its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mutation-positive (EGFRm+)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therapy LECLAZA® (Brand name: lazertinib mesylate monohydrate, generic name: lazertinib mesylate mon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개발하고 있는 4-1BB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T’의 작용 메커니즘과 PD-(L)1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능을 밝힌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18일 발표됐다(doi: 10.1126/sciadv.aax3160).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사이언스(Science) 자매지로 IF 13.116이다. 이번 논문은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 이승우 교수팀, 박사과정 유기훈 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Gr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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