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개발 1호 신약 ‘아셀렉스’를 활용한 복합제 개발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아셀렉스에 또다른 진통제 ‘트라마돌’를 결합시킨 더 강력한 효과의 진통제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의 아셀렉스(성분명 콜마콕시브)와 비마약성진통제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제 'CG100650'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구성성분간의 약물상호작용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공개, 반복투여, 평행 임상시험으로 국내 건강한 성인 39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다.
아셀렉스는 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로 지난 2015년 2월 국산신약22호로 허가받은 약물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배출한 첫 신약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