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는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신약 후보물질 모멜로티닙(Momelotinib)을 인수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모멜로티닙은 골수섬유증을 대상으로 2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JAK1, JAK2 및 ACVR1 저해제다.
시에라 온콜로지는 모멜로티닙 인수에 따라 길리어드에게 계약금으로 300만달러 및 향후 상업화 진행단계에 따라 최대 1억9500만달러와 제품 승인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하게 된다.
시에라 온콜로지 CEO 닉 글로버(Nick Glover) 박사는 “자사의 기존 암 치료제 후보물질 SRA737, SRA141에 임상 3상단계의 새로운 후보물질을 추가해 회사가 상업성을 가진 후기 임상단계 신약개발 기업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