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도록 한 당뇨병 신약 개발 접근법이 제시됐다.
류성호 압타머사이언스 CTO는 “우리가 개발한 인슐린 수용체 Agonist 압타머는 MAKP 신호전달경로는 영향을 주지 않고 AKT 경로만 활성화한다. 압타머가 인슐린과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은 낮추면서 과도한 세포성장은 일으키지 않아 고용량 인슐린으로 인한 암,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난 6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