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우정바이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39억8000만원 규모의 최첨단 실험동물센터 구축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우정바이오 작년 매출액의 약 13.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31일 까지다.
이번 수주계약과 관련해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실험동물실의 운영여부에 따라 연구성과가 크게 좌우된다"면서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내에 세계적 수준의 첨단 바이오 실험동물센터가 구축되면 앞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바이오는 첨단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연구자와 환경의 감염에 대한 안전성까지 고려한 차세대 실험동물 연구시설 구축 분야를 캐시카우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탄에 최첨단 실험동물센터와 이미징센터, 그리고 바이오벤처가 들어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건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