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노브메타파마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5억원을 확보했다.
노브메타파마는 1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1만9636주를 발행해 45억1100만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얼머스바이오투자조합3호'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주식회사가 각각 노브메타파마 보통주 10만6377주, 1만3259주를 확보했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노브메타파마는 이달 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철회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노브메타파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올해 마무리 예정인 미국 당뇨병 치료제 'NovDB2' 임상 2b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대병원과 진행하는 급·만성 신장질환 및 신장섬유화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도 본격화한다. 올해 전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임상에 돌입이 목표로 이 신약후보물질은 이미 양산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