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국내 대표 의약품 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자회사 콜마파마의 생산사업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제뉴파마를 신설해 경영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제뉴원사이언스는 13일 오전 콜마파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콜마파마를 제뉴원사이언스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콜마파마의 생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주식회사 제뉴파마로 분할 신설했다.
김미연 제뉴원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분할 및 제뉴파마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통해 콜마파마 생산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회사 전반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제약부문 CDM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