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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中 ‘VEGF TKI’ 대장암 “계약금 4억弗 사들여”
기사입력 : 2023-01-26 10:32수정 : 2023-01-26 10:4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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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메드서 상업화 앞둔 '프루퀸티닙' 계약금 4억弗 베팅 등 최대 11.3억弗 사들여..다케다 “불응성 전이성 대장암 치료 바꿀 가능성”
다케다(Takeda)가 불응성 대장암 치료제로 상업화를 앞둔 중국 허치메드(Hutchmed)의 VEGFR TKI 약물을 계약금 4억달러를 주고 사들인다.
다케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허치메드로부터 VEGFR TKI ‘프루퀸티닙(fruquintinib)’의 중국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추가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후 규제, 개발, 상업화 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7억3000만달러를 지급하는 딜로, 총 11억3000만달러 규모이다. 로얄티는 별도이다.
다케다는 지난달에도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로부터 곧 임상3상을 시작할 자가면역질환 에셋 TYK2 저해제를 계약금 40억달러에 추가 마일스톤 60억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다케다의 통큰 베팅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다케다는 사실상 종양학 부문에서 다발성골수종 블록버스터 제품 ‘벨케이드(Velcade, bortezomib)’의 특허만료에 따라 지난해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매출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