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siRNA(small interfering RNA) 기반 신경질환 신약개발 회사 DTx파마(DTx Pharma)를 총 10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인수로 DTx의 독자적인 siRNA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간 외(extrahepatic) 조직을 타깃으로 siRNA 치료제의 전달, 세포흡수 효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siRNA 신약 ‘렉비오(Leqvio, inclisiran)’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지난 2020년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았으며, 뒤이어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까지 받아 시판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1월 앨라일람(Alnylam)과 siRNA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siRNA 부문에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siRNA 신약개발 바이오텍 DTx 파마(DTx Pharma)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