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존슨앤존슨(J&J)은 CD38 항체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의 피하투여(SC) 제형(Darzalex Faspro) 병용요법을 통해 초기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진행, 재발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신규 진단된(Newly Diagnosed)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3중 화학항암제(Velcade+Lenalidomide+Dexamethasone, VRd) 유도요법(induction therapy)에 피하투여 다잘렉스(DARA SC)를 추가한 조건이다. 이번 긍정적인 임상결과에 업계는 피하투여용 다잘렉스 병용요법이 다발성골수종의 새로운 1차치료제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J&J과 젠맙(Genmab)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3) 홈페이지에 초록(abstarct)을 통해 해당 임상결과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 ASCT) 치료가 가능한 신규 진단된 다발성골수종(NDMM)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유도요법인 3중 화학항암제 병용요법(VRd) 대비 VRd+피하투여 다잘렉스(DARA SC) 4중요법(D-VRd)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NCT03710603, PERSEUS)....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