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씨젠(Seagen), BMS에 이어 미국 머크(MSD)도 ‘TPD-ADC’ 신약개발 대열에 합류했다. TPD-ADC는 표적단백질분해약물(TPD)을 페이로드로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s)’라고도 한다.
파트너사는 C4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로, 이번 머크와의 빅딜 소식에 C4T의 주가는 전날보다 98.31% 급등했다.
C4T는 누릭스(Nurix), 펩티드림(PeptiDream), 앰피스타(Amphista Therapeutics), 프록시젠(Proxygen)과 같이 지난 몇년간 TPD 분야에서 꾸준히 딜을 체결해온 TPD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다.
C4테라퓨틱스(C4T)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머크와 항체-분해약물 접합체(DAC)의 항암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