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가 초기 폐암에 대한 수술전요법(neoadjuvant) 및 수술후요법(Adjuvant)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유럽 내 비소세포폐암에서 6개 적응증에 대해 승인된 약물이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럽보다 앞선 지난해 10월에 KEYNOTE-671 임상3상을 토대로 키트루다의 초기 폐암 수술전후요법을 승인했다.
머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전요법으로 키트루다+화학항암제 병용요법, 이후 수술후요법으로 키트루다 단일요법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럽 허가는 머크의 KEYNOTE-671 임상3상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됐다(NCT03425643)....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