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코너 테라퓨틱스(Corne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소재 바이오텍으로 수지상세포(DC) 과활성화(hyperactivation)을 통해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 면역반응을 장기간 지속하는 기전의 항암백신, 감염병 백신을 개발중이다.
코너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알출러(Steven M. Altschuler)는 지난 2019년 로슈(Roche)에 48억달러에 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의 공동설립자였다.
이번 시리즈A는 Ziff Capital Partners, Cockrell Interests, Tanis Ventures, Sandia Holdings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코너는 지난 2023년 11월 빌게이츠&멜린다 재단으로부터 HIV,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등의 개발을 위해 177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받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