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에볼루셔너리 스케일(Evolutionary Scale)이 시드투자로 1억4200만달러를 유치하면서 출범을 알렸다. 이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ESM3’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시드 투자에는 아마존(Amazon), 엔비디아의 VC부문인 엔벤처스(Nventures), 럭스캐피탈(Lux Capital)과 개인 투자자로 내트 프리드먼(Nat Friedman) 깃허브(GitHub) 전 CEO,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afe Superintelligence) CEO 등이 참여했다.
깃허브는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를 저장, 공유,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기반 호스팅 서비스기업으로 지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75억달러에 인수됐다.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는 오픈AI(Open AI) 출신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가 올해 6월 설립한 AI기업이다.
에볼루셔너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1억4200만달러 규모의 시드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볼루셔너리스케일은 지난해 4월 메타(Meta)의 AI랩인 FAIR(Fundamental AI Research) 출신인 알렉스 라이브스(Alex Rives)와 톰 세르쿠(Tom Sercu)가 설립했다. 라이브스와 세르쿠는 메타에서 재직중인 2019년 ESM1 모델을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 에볼루셔너리에서 각각 수석과학자(Chief scientist)와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맡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