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가 인력의 73%를 감원하고 리드에셋을 포함한 주요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해 9월 회사의 CEO, 최고과학책임자(CSO),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3명의 주요 경영진이 사퇴하고 암을 제외한 자가면역질환에 포커싱해 IgM 항체를 개발하기로 전략을 변경한 이후, 4달여만에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IGM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프로그램 전략을 업데이트하며 회사의 리드 에셋인 CD20xCD3 T세포 인게이저(TCE) ‘임보타맙(imvotamab, IGM-2323)’, 후속 CD38xCD3 TCE인 ‘IGM-2644’ 등 2가지 에셋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IGM은 임보타맙의 자가면역질환 임상1b상에서 충분하지 못한 효능 결과를 확인하며 이번 개발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