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결국 지난 2019년 신소릭스(Synthorx)를 25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차세대 IL-2 면역항암제의 임상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사노피는 해당 비알파 IL-2(non-alpha IL2) 약물인 ‘페겐질루킨(pegenzileukin, SAR444245)’의 임상2상에서 기대보다 낮은 효능 데이터로 인해, 진행중이던 2상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2상 개발중단으로 인해 사노피는 15억8600만유로의 상각비용(impairment charge)을 입게됐다.
또한 사노피는 페겐질루킨의 개발을 이어나가기 위해 용량최적화(dose optimization)를 위한 임상1상을 진행했으며, 최근까지 페겐질루킨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1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노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페겐질루킨의 임상1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