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지난 3일(현지시간) 젠사익(Gensaic)과 심장대사질환(cardiometabolic disease)에 대한 전달기술 리간드를 발굴하는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보노디스크는 젠사익에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을 모두 합해 각 타깃당 최대 3억54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계약금 및 개발하는 총 타깃 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노보노디스크는 R&D 비용을 지급하고 향후 젠사익의 투자 라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노보노디스크 임원은 젠사익 이사회에 의결권이 없는 이사회 멤버(non-voting observing member)로도 참여한다.
이번 딜로 젠사익은 새로운 단백질 리간드를 발굴하게 되며, 노보노디스크는 심장대사질환 치료제 후보의 개발을 위해 이를 활용할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 권리에는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한 노보노디스크의 라이선스 등을 포함한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할 치료제 모달리티 및 타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