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TL1A 항체를 이용한 염증성장질환(IBD) 임상2b상에서 긍정적인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진행중인 TL1A 타깃 항체 ‘두바키투그(duvakitug, SAR447189, TEV-48574)’는 사노피가 지난 2023년 테바 파마슈티컬(Teva Pharmaceuticals)에 계약금 5억달러를 지급하며 공동개발하고 있는 약물이다.
사노피는 앞서 지난해 12월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사노피는 추가로 2차종결점과 하위그룹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노피는 이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2025)에서도 구두 발표했다.
임상 결과 두바키투그는 모든 하위그룹에서도 효능을 보였고 다른 2차종결점들도 충족하면서, 업계로부터 경쟁력을 더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노피는 이번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임상3상을 들어갈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