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바이오팜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KB증권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경기도 화성 장안지구 폴루스 신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는 등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폴루스바이오팜 계열사인 폴루스는 7월 신공장이 완공되면 곧바로 (임상용)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럽 의약품청(EM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폴루스는 인슐린 제제인 란투스와 휴마로그 바이오시밀러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다음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호르몬 노르디트로핀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