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압타바이오는 27일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Apta-12(췌장암)’의 권리를 미국 호프바이오(Hope Bioscience)로부터 반환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호프바이오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청산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2015년 기술이전한 Apta-12(췌장암)의 권리가 반환됐다. Apta-12의 권리는 오는 31일까지 압타바이오로 반환될 예정이며, 이번 권리반환은 호프바이오의 계약의무 위반에 따른 귀책사유로 이미 수령한 계약금 30만달러를 반환할 의무는 없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반환된 Apta-12(췌장암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지난 2021년 매출액(잠정실적 기준)이 81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2년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는 싱글셀 분석(single cell sequencing) 플랫폼인 ‘셀리너스(Celinus)’의 서비스 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리너스 분석 건수는 2020년 142건에서 2021년 1,614건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인력 충원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손실은 이어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Ion Channel-Neuroscience)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70여명의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성과 및 트렌드를 공유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매년 2회씩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2회 심포지엄은 올해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
SK케미칼(SK chemicals)은 27일 닥터노아바이오텍(DR.NOAH Biotech)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0년 11월 신규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닥터노아의 AI 플랫폼 ‘아크(ARK)’ 등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발굴을 시작했다. 그 후 1년 2개월만에 비알코올성지방간 2종, 특발성폐섬유증 1종의 복합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29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년전 시리즈A로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포함해 설립후 지금까지 총 39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후속투자자로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국내 제약사 GC녹십자(GC Pharma)가 참여했다. 사이러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임상 연구비
노화 신약개발 바이오텍 세네릭스(Senelix)가 고려대 산학협력과 ‘알부민과 레티놀 결합 단백질(Albumin-RBP(retinol binding protein))의 융합단백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오준서 교수 등 고대 관계자와 세네릭스의 김봉철 대표이사, 김동식 이사, 조현진 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Albumin-RBP 융합단백질은 성상세포(stella
오스코텍(Oscotec)의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이 다른 자가면역질환에서 긍정적인 효능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까? 오스코텍은 오는 4분기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대상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앞서 지난해 1월 류마티스관절염(RA) 대상 임상2상에서 세비도플레닙과 위약 사이 효능 차이가 없어 1차 종결점에 도달하지 못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오스코텍은 세부 그룹인 중등도(moderate)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서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바이오벤처기업 다임바이오(Digmbio)는 충남대 김은희 교수팀과 국제약품으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의 특허권 양수도 및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항암제 후보물질은 충남대 김은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물질이다. 다임바이오는 올해 9월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연구개발 인력과 시설, 서비스 등의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공조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9월
글로벌 바이오 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는 26일 이원컴포텍 관계회사인 이노베이션바이오와 CD47 항체의 임상시료물질 위탁개발 및 생산을 위한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0년 체결한 포괄적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의 후속 계약이다. 이노베이션바이오는 바이오마커, CAR-T,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이노베이션바이오는 진스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HIF1A(Hypoxia-inducible Factor 1 Alpha)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돼 심사가 진행중이며, 유럽과 러시아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특허취득을 했다. HIF1A 단백질은 산소가 부족할 경우 발현되어 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단백질로서 세포의 ‘산소 감지기’로도 불린다. 고형암은 종양이 성장하면서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26일 러시아 제약사 페트로박스(NPO Petrovax Pharm)와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Fabagal, agalsidase beta)’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제품 판매지역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11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앱지스에 따르면 파바갈은 희귀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제로 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오스코텍(Oscotec)은 항암제 후보물질 AXL/FLT3 이중저해제 'SKI-G-801'의 고형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1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자 첫 투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임상1상은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비뇨기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 30~40명을 대상으로 SKI-G-801을 경구투여해,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징, 예비 유효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대내약용량(MTD)와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설정하게 된다. 임상기관은 연대
써모피셔싸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25일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인천 영종도에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Bioprocess Supply Center)’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써모피셔는 2022년까지 인천 영종도에 약 2400평 규모의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를 건립하고 임상 서비스 퍼실리티(Clinical Service Facility)를 확장 이전한다. 써모피셔는 온도조절 시설을 갖추고 ISO 13485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이오
GC녹십자(GC Pharma)는 25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일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시스템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원액 생산을 진행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L하우스 CMO 생산시설의 EU-GMP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시설 1곳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툴젠(Toolgen)은 25일 미세유체(Microfluidics) 기반 입자 제조 전문기업 엔파티클(enParticle)과 CRISPR 유전자가위 전달용 지질나노입자(LNP)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작년부터 상호협력을 위해 두 기술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계약을 통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툴젠은 엔파티클의 기술을 활용해 유전자가위를 탑재한 LNP를 생산하며 이를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에 적용할 계획이다. 툴젠은 mRNA 치료제를 LNP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루닛, RSNA서 'AI 진단솔루션' "역대최다" 20건 발표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노바티스도 ‘근육 AAV’ 확대, 케이트 “11억弗 인수”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