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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에 특화된 항암신약 개발회사로 설립된 아벨로스 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아벨로스는 설립후 1년만에 총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연구개발비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합성치사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프로젝트를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생물 기반의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신약 후보물질 ‘KBLP-007’의 미국 임상2a상 디자인에 대한 시험계획 변경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공시한 미국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에 대한 임상계획 변경신청이다. KBL697(면역질환용 미생물소재)는 항염증 작용을 가진 미생물 단일균주 물질(Lactobacillus gasseri)로 이를 궤양성대장염과 건선 등 여러 자가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미국 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학술대회에서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 바이오시밀러 ‘SB11’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구두발표 세션을 통해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 3상 데이터의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를 공개했으며, 현장발표는 SB11 임상 3상 책임자로 참여한 닐 브레슬러(Neil M. Bressler) 존스홉킨스의대 교수가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
파멥신(Pharmabcine)은 VEGFR2 저해제 ‘올린베시맙(olinvacimab, TTAC-0001)’으로 진행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미국 및 호주 임상2상을 중단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임상은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불응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회사측은 중단 사유에 대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계획 대비 일정지연 및 비용 증가로 임상 완료시까지 상당한 금액의 추가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투입자원 대비 효익, 회사의 추가임상 예정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에서 한차례 탈락했으나 시장위원회를 통한 재심사에서 통과해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하게 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코스닥 시장위원회가 상장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바꾼 첫 사례다. 이는 에이프릴바이오가 덴마크 룬드벡(Lundbeck)에 라이선스아웃(L/O)한 약물에 적용된 약물 반감기를 늘리는 ‘SAFA(Anti-Serum Albumin Fab) 플랫폼’과 후속 파이프라인 ‘APB-R3’의 기술이전 기대감이
메디스팬(Medisapn)이 TLR5 작용제(agonist)로 면역반응을 억제해 NASH, 염증성장질환(IBD)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우리 몸에는 외부 병원체를 인식하는 선천성 면역수용체인 약 13개의 TLR 패밀리(Toll like receptor family)가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면역반응을 통해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반면 메디스팬이 타깃하고 있는 TLR5는 면역반응을 억제해 염증반응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스팬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조직 내 만성염증에 따른 탈모, 피부노화, 근감소증, 대사질환
GC녹십자는 14일 ‘뉴라펙(Neulapeg)’의 항암요법 치료 후 24시간내 투여(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뉴라펙은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s) 약물로 GC녹십자가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뉴라펙은 항암요법 후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허가 용법상 뉴라펙은 항암제 투여 후 24시간이 지났을 때부터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입원을 연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중남미 상업화를 위해 유로파마(Eurofarma)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1500만달러와 허가 및 매출 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4700만달러 등 총 6200만달러 규모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에는 이스라엘 출시를 위해 덱셀파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서아시아 시장의 관문을 열었고, 이번 파트너십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 이어 중남미 지역까지 세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를 위하여 윤리위원회(HREC)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올리패스는 OLP-1002의 임상2a상 1단계에서 말초신경 조절 용량인 1μ 투약시 ‘1차 치료제(first-line therapy) 수준의’ 높은 진통효능과 긴 지속력이 관찰됨에 따라, 아직 1단계 오픈라벨(open-label) 임상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2단계로 조기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
GenScript ProBio, a global CDMO, and ACT Therapeutics, developing next-generation chimeric antigen receptor(CAR) T cell therapy platform targeting solid cancer, announced that they had entered into a strategic partnership MOU concerning the development of a new CAR-T cell therapies. GenScript ProBi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는 13일 영국의 버밍엄대(University of Birmingham)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엘마이토가 지난 2020년부터 클라우디오 마우로(Claudio Mauro) 버밍엄대 염증·노화연구소(Institute of Inflammation and Ageing) 교수와 면역대사(Immunometabolism) 분야에서 진행해오던 공동연구를 더욱 체계화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논의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네오젠TC가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를 이용한 삼중음성유방암(TNB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네오젠TC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TIL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네오젠TC의 TIL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NEOG-100’은 환자의 암 세포에서 분리한 TIL을 IL-2와 함께 표준화된 생산공정을 거쳐 대량배양해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접근법이다. 이런 TIL 세포치료제는 여러 종양 항원 뿐만 아
동아에스티(Dong-A ST)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CIMPLRX),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폐암 혁신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과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직접 활용해 신약개발의 낮은 성공률과 고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속형 IL-7 'NT-I7'을 악성 뇌암인 교모세포종(GBM)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모세포종 표준치료제는 화학/방사선요법이며 치료후 환자에게서 림프구감소증이 흔히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네오이뮨텍은 NT-I7이 이러한 환자에게서 T세포 숫자를 늘려 생존률 증가에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NT-I7 병용투여 연구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ARCH Technical Service)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세계 바이오텍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13일 차세대 CAR-T 치료제 연구개발기업인 액트테라퓨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액트테라퓨틱스 Advanced CAR-T 플랫폼(ACT플랫폼)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을 위한 바이러스벡터 및 바이러스 위탁개발 생산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액트테라퓨틱스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와 바이러스 생산도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할 예정이다. 액트테라퓨틱스의 ACT플랫폼은 면역세포 기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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