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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바이오는 17일 시리즈A 브릿지투자로 72억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바이오는 지난 2020년 5월 시리즈A로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인라이트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 등 벤처투자기업과 전략적투자자로 경동제약이 참여했다. 아울바이오는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당뇨·비만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복약편의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월 1회 투여 혁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태군 아울바이오 대표는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 경동제약과는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바이오산업에 도입된 초기에는 장 질환 적응증 위주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진행됐다. 시간이 지나 장내미생물이 체내 면역체계와 염증시스템의 조절에 관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장 이외에 다양한 질환을 타깃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Liscure Biosciences)는 면역, 염증질환에 초점을 맞춘 미생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진화섭 대표는 연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메디톡스, 바이넥스, 랩지노믹스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리스큐어를 창업했다. 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6일 앱클론에 CRISPR 유전자가위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앱클론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이 보유한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동종유래(allogeneic) 및 자가유래(autologous) CAR-T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앱클론으로부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을 받게된다. 계약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보다 성능이 향상된 CRISPR PLUS 기술과 gfCas12a 유전자가위를 보유중
큐리언트(Qurient)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과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투여 임상1b/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제제인 Q702의 단독투여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용요법까지 임상을 확대하게 된다. 이번 병용투여 임상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해 11월 큐리언트는 MSD와 병용투여 임상
셀트리온은 16일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7539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8908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진단키트 매출증가 등을 실적증가 요인으로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력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코로나19 솔루션 사업 강화 △램시마SC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CT-P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 c-KIT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VB517)’를 총 7억3325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벨티노빌리티는 발렌자로부터 계약금 700만달러(약 84억원)에 더해 임상개발, 상업화 및 판매(additional development and sales milestones) 등 마일스톤에 따라 총 7억3325만달러(약 8800억원)을 받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Shionogi)와 공동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국내 2b/3상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S-217622는 시오노기의 3CL 프로테이즈(protease) 저해 기전의 약물로,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S-217622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맺어 국내에서 S-217622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의 일본 임상 추진상황에 맞춰 S-217622의 국내 임상을 변경한다. 일동제약은 임상2b/3상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기존 임상계획을 변경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16일 동종 감마델타(γδ) 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R-CAR’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젠셀이 자체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한 기존 CAR 신호전달을 대체할 수 있는 세포내 신호전달 도메인을 적용한 VR-CAR의 시험관 내 효능평가를 검증한 결과다. γδ CAR-T VR-CAR는 면역반응이 낮아 범용치료제(off-the-shelf)로 개발 중이며, 체외에서 대량 배양으로 다수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고, 높은 조직 침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이 단백질 분해약물 신약개발에 뛰어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기반 바이오텍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와 TPD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PD 약물이란 체내 단백질 분해시스템을 이용해, 질환을 일으키는 표적단백질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TPD 약물은 기존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저해제(inhibitor)
물리학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약물발굴 바이오텍인 히츠(HITS)가 시리즈A로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Pre-A로 슈미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약 10억5000만원을 유치한지 2년만의 후속 투자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히츠는 이번 투자금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통한 실험적 검증, 기존 기술의 플랫폼화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가 설립 5년만에 면역세포의 대사를 조절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첫 임상개발에 들어간다. 엘마이토는 미토콘드리아 질환과 면역대사(immunometabolism) 타깃 저분자화합물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엘마이토는 유럽 네덜란드 임상심의기관(CCMO)으로부터 경구용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후보물질 ‘LMT503’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LMT503은 대사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 되어있는 면역세포의 대사를 조절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대웅제약은 1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2% 증가한 1조1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 순이익은 316억원으로 31.3%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펙수프라잔염산염)’의 라이선스아웃 성과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국내외 법적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지난해 7780억원, 일반의약품(OTC)
GC녹십자는 1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조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각각 2.2%, 4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자체개발 품목이 선전하며 매출확대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3742억원, 백신 2632억원, 처방의약품 3162억원, 소비자헬스케어 21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백신 매출이 229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38% 성장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대상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14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히츠(HITS)와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와 히츠는 업무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 기술개발,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 및 실험 데이터 확보 △공유 신약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구축 및 프로젝트 진행 △기타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히츠는 제약사와 연구기관에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AI 기반의 ‘히츠 플랫폼’을 통해 타깃 단백질
큐리언트(Qurient)는 14일 손익구조변동 공시를 통해 2021년 내부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큐리언트의 작년 매출은 4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만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거래정지 중이다. 기술성평가로 상장된 후 5년간 면제받아왔던 매출 요건이 면제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주된 영업의 정지’ 사유로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큐리언트는 매출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을 충족하고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의약품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는 엘젠테라퓨틱스(Elgen Therapeutics)와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PD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연구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한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과 사업화 전략 등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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