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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ISU Abxis)는 30일 독일 헬름(Helm)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 imiglucerase)’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Fabagal, agalsidase beta)’에 대한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의약품 공급 및 완제의약품 개발 기술을 이전하고 헬름은 완제의약품의 생산, 임상, 판매를 담당한다. 판매 지역은 미국, EU, 캐나다, 영국 등 선진시장으로 이수앱지스는 각 지역
국내에서 진행되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1833건중 20.4%(374건)가 임상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신약개발사업이 양적오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질환별로 보면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698건으로 38.1%에 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인 항암제가 국내에서도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개발이 207건(11.3%)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절반 가량이 두 질환 극복에 집중되어 있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의
리서리스 테라퓨틱스(ReCerise Therapeutics Inc.)은 30일 시리즈A로 70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창조투자자문이 참여했다. 리서리스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10월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90억원이다. 리서리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간암 등 간질환 분야에 대한 치료제 및 동반진단법과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용배 리서리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기초연구 단계에 머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회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은 30일 면역항암제(Cancer immunotherapy)에 반응할 환자를 미리 알아내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김상욱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논문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28일 게재됐다(논문명: Network-based machine learning approach to predict immunoth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진단제품을 만들었다.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FcRn 항체 ‘HL161(batoclimab,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시스(Roivant Sciences)는 지난 28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임상의 탑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뮤노반트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펩트론(Peptron)은 29일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은 ‘프리센딘(presendin)’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리센딘은 인벡스가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IIH) 치료제로 개발중인 약물이다(drug repurposing). 펩트론은 지난해 인벡스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바이오텍 인벤티지랩은 29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IVL3003(성분명: donepezil)’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IVL3003은 약물의 초기 방출을 제어함과 동시에 목표기간 동안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IVL-DrugFluidic®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치매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낮은 복약순응도, 위장관 부작용 가능성, 연하장애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가 국내 식품의약국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첫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다. 스카이코비원은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된 백신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스카이코비원을 2회 접종 시 중화항체 역가가 대조백신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는 29일 일본 자회사 테라베스트재팬(Therabest Japan)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고베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클러스터(Kobe biomedical innovation cluster, KBIC)’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기성품 형태(off-the shelf)의 동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iPSC 응용기술 확장,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일본 자회사 테라베스트재팬을 설립했다. 이번 입주로, 테라베스트
대웅제약은 29일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기술을 적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높인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피 흡수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적응증으로 치료제를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를 개선한 원료물질(drug substance)을 공급하고, 대웅제약은 원료물질을 의약품(drug product)으
제노포커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총 2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는 38억원, 전환사채로는 232억원을 조달한다. 공시에 따르면 제노포커스는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 78만8373주를 발행해 38억원을 조달한다. 발행가액은 기준가 5354원에서 10% 할인된 482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6일이며, 보통주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 7일부터 2032년 07월 6일까지다. 이번 제3자배정 대상자는 사모펀드 등 12곳이다. 또 제노포커스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
GC셀은 최근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205A’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GC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을 활용한 CT205A는 자가 CAR-T와 비교하여 제조공정이 효율적이고 예상되는 부작용이 적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세포 림프종은 B세포 림프종 대비 치료옵션이 부족하고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T세포 림프종의 초기 치료제로는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
지난 3월 디엠바이오에서 사명을 변경한 에스티젠바이오(STGEN BIO)는 28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로의 사업확장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설립한 합작회사로 출발했지만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 준비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CDMO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3가지를 목표로 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기업 입셀(YiPSCELL)은 2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로 본사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입셀은 임상연구 활성화와 세포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이번 확장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 규제기관의 임상시험 허가를 위한 입셀 전용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임상연구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입셀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838평(2324.44㎡) 규모의
루다큐어(RUDACURE)가 안압상승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단기간(short-term)에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신약개발에 나섰다.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노바티스(Novartis)의 '자이드라(Xiidra)', 애브비(Abbvie)의 ‘레스타시스(Restasis)’ 등은 효과를 보기까지 3~6개월 이상 투여해야 하며, 스테로이드계 약물인 칼라(Kalar)의 ‘아이서비스(Eysuvis)’는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안구건조증을 대상으로 최대 2주간 사용이 가능한 한계가 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현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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